정수리부터 앞이마 탈모로 10월 부터 시작해 왔는데요.

나아지는 것은 특별히 없습니다. 정신적으로 의존함으로써 안정된다는 느낌과 뭔가 시도하고 있다는 느낌말고는요.

빠지는 것은 그날 그날 스트레스와 피곤도에 따라 다른것 같구요.

무튼 그런데요.

지금 갑자기 잠을 자면 머리가 갑자기 막 간지러워서 잠을 이룰수가 없습니다.

생전 처음인데요, 머리가 간지러워서 깬다니까요. 그래서 막 긁다가 잠들고 긁다가 잠들고 하는데

오늘은 늦잠자고 일어나 보니 코딱지만한 딱지까지 나게 긁었나 봐요;;;

낮엔 전혀 간지럽지 않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달라진점이라곤 요즘들어 매일 비니를 쓰고 다닌다는 점? 원래는 모자를 썼죠; 글고 몇번 늦게 끈나 밤에 들어오긴했죠.

왜 왜 왜 그런거죠?? 알려주세요 ㅜㅜ

ps. 프페 미녹 시작하면 뭐 솜털이 올라온다거나 솜털이 없어졌다가 갑자기 막 난다거나 그런현상이 있습니까?

제가 일부러 신경안쓸려고 주의 깊게 안보고 거울로 쓱 보고 마는데요, 오늘 간지러워서 뭐 난거 없나 자세히 보니 솜털이 거의 없는거 같아서;; 이게 원래 없었던건지, 아니면 약먹고 바르면서 없어진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