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군님~저도 유스 끊어서 기차 타고 다녔는데 전 마드리드 한 곳만 구경하고 와서 6일짜리 끊어놓고 3일밖에 안 썼네요..아까워라ㅋㅋ 다른 나라 여행 하실 거 아니시면 산티아고에서 기차나 버스로 가장 가까운 마드리드로 가셔서 비행기타고 한국 오시면 될듯..산티아고에서도 버스, 기차, 비행기 다 있는데 그게 바로 한국까지 오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음..소보루걸님..그분..8월에 걸으신 분이 맞다면 전 까미노에서 만나뵈었답니다..
그 언니덕분에 하마터면 포기할뻔했던 까미노를 끝까지 성공할 수 있었어요..^^

모아님의 다른 글에서도 봤지만.. 또 놀랍니다.. 그게 그렇게 비싸다니^^;;
(유스.. 너무 기뻐요^^;;) 아무래도 파리에서 출발한 경로를 반대로 돌아와야 와야 할 것 같아요..;;;;
소보루걸님/말씀하신 그분은.. 정말 놀라고 말았습니다. 그런 경우는 처음 들었어요..;;;

저는 산티아고에서 포르투갈의 포르투로 들어갈 생각이었는데요, 사정이 여의치 못해 바로 마드리드까지 밤기차로 들어왔습니다. 마드리드에서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를 탔거든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의 기차역이 참 깨끗하고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참 재미있었던 건요, 카미노 도중 만났던 한 일본인 할아버지가 하신 말씀이신데요... 한 한국 여자분을 만났는데, 그분은 산티아고까지 갔다가 거꾸로 돌아오는 길이었대요. 생장드피드포르에서 출발해서 산티아고 찍고

프랑스-스페인 유레일 설렉트패스 4일짜리 유스가 160유로 정도 하나요? 저는 파리에서 세장피드포르까지 편도요금으로만 100유로정도 지불을 했으니까, 왕복을 할꺼면 유레일패스가 더 좋겠네요. 유스 해당 되시는거 축하!!!
저는 돌아오는 길에 산티아고 공항에서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비행기를 탔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귀국하기때문에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셨는지, 저도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