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내년에 4살짜리 둘째도 어린이집 보낼려고 하는뎅...
큰애 유치원가고 나면 저 집안일하고 그런 오전시간에 자꾸 tv만 보려고해서..그래서 오전에만 보내려구요...
6살....엄마가 부지런하게 여기저기 체험다니고 다른 것도 배우고 그래도 좋을꺼 같긴하데 사실 저는 자신이 없거든요....꼭 유치원이 아니더라도 6살엔 기관에 다니는게 나을꺼같아요..대신 시간을 좀 짧게하심 어떨까요.....체력이 걱정이신 거같으니까..

저는 5세까지 데리고 있다고 6세에 결국은 보냈어요. 어린이집겸 미술학원으로...규율이 심한 생활을 싫어해서 안 갈려고 합니다. 그래도 집에 있으며 제가 잔소리를 해대어서 데리고 놀고 싶지만 참고 보냅니다.

답변이 많이 감사해여~ 생각해 보고 있는데, 아무래도 심심해할 것 같기는 해요. 1년동안 제 시간이 하나두 없다면 (?) 좀 답답할 것 같기두 하구. 근데, 자꾸 말라가서 안쓰러워서 말이죠.. ^^; 에궁 밥 잘 먹여야죠

엄마와 같이 문화센터나..운동..다니는것도 좋지만.. 아이 혼자서 스스로 친구사귀는법을 터득하는것도 아주 중요하답니다.. 그게.. 1년 딱한다해서 초등학교가서 바로 되는게 아닐까싶어요..
자꾸 엄마 없이..지들끼리 부딪히고 경험하고 해서 배워야지..
솔직히 휘식이도... 집에서 가르치는거 얼마든지 할수 있었죠.. 더구나..저야.. 얼마나 딱 좋은 환경이에요? 집일이 놀이방인데.. 하지만.. 지들끼리 통하고 대화하고..하는 뭔가가 있답니다..
그게 참

심심해합니다..

엄마가... 아이 심심하게 하지 않을 자신 있다면.. 엄마랑 있는것도 좋죠..

저도 굳이 엄마와 같이 보낼시간을 찾으신다면 안보낸다에 한표~ 엄마랑도 할거 디게 많아요

안 다녀도 괜찮아요. 유치원에서 6세랑 7세는 과정이 비슷하게 반복되니까. 6세때는 미술학원이나 태권도장, 혹은 스포츠단 같은데 보내세요. 성격형성에 훨씬 좋습니다. 저렴도 하구요. 똑같은 유치원에 2년 다니니까. 넘 지겹더군요. 초등교육과정은 뭔가 배려나 발전이 있는데. 유치원은 좀 부족한듯.. 하지만 7세때는 꼭 보내세요. 초등연계교육에 중요한 내용이 많아요. ^^

둘째 보내놓구 운동도 하고 저에게 투자좀 하려구요.

저 같은 경우에는 첫아이는 5세때 보냈는데 울 둘째는 내년에 4살 되는데 보내려구요.
제가 놀아주는 것에는 한계가 있어서요~
아이들과 적응도 하고 놀이에도 법칙이 있잖아요! *^^*
여럿이 어울려 지내다보면 배울점이 많은것 같아서요.
예절과 인성교육 위주로 가르쳐주는 어린이집에 넣었어요.
내년3월부터 가방메고 다니겠죠? ㅋㅋㅋ

3~5세까지 델구 계시다가 6세때 유치원에 보내는 맘들이 많더군여...
저두 울 애덜 4살때부터 보내서 좀 미안하기두 하지요...
유치원 안가더라도 같이 놀 친구 있음 괜찮다고 봅니다...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