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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병빨다가.........

젖병빨다가.........

콘라드

직수못하겠죠?
신랑이 하도 .. 직수 안한다고 뭐라해서..
친정온 김에 해볼려고했는데 ㅡㅡ;;
아기가 너무 힘들어해서 4시간 만에 포기했어요 ㅠㅠ 지난번에도 계속 포기하고~
이번엔 닭똥같은 눈물을..펑펑 쏟으며.. 엄마를 원망하는 눈빛으로 쳐다보더라구요
직수할려고 시도하니
3번 정도 빨고 . 나오지 않ㄹ으니깐 울고
다시 물고 다시 빨고 2번 정도 빨다가 안나오니깐 울고
아예 입을 .. 쭈쭈 에 푹 파묻고 울어버립니다 ㅠㅠ

어떻게 해야할까요?
60일 조금 넘었는데 한번 심하게 차면 300가까이도 나오는데
직수 안하면 줄어든다는 말에.......ㅠㅠ
그래도 한번씩 물려.. 빨게 해볼까요?

  • 해리

    계속 시도해보세요~~애기가 계속빨면 젖양이 는데잖아요..저도 첨에 넘 안나와서 조리원에선 분유먹였는데 퇴원하곤 안되겠다싶어 시도때도없이 빨리니까 이젠 잘나오네요~~

  • 날개

    아기들 비위 맞추기가 ㅋㅋ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
    저는 유두 보호기 끼고 겨우 직수 하다가 (유축 모유도 하루 한번~두번/ 분유도 한번 정도 줬었어요)
    어느날 갑자기 (100일 이후?)유두 보호기 없이 젖을 먹어서 너무 대견해 했는데,,,
    4개월 되면서 부터는 직수 거부 ㅜ.ㅜ 젖병으로 유축한거 먹이다가
    지금은 유축모유 반+ 분유 반으로 버티고 있어요...
    잠결에 직수 하는 일이 하루에 한번 있을까 말까하네요 ㅡ.ㅡ
    유축만 하니까 젖량이 확연

  • 봄해

    몇번씩 계속 시도해보세요. 갑자기 어느순간 빠는 아가들도 있다더라고요..
    직수할만한 여건이되신다면 유축해서 먹이는것보다야 직수가 더 좋잖아요.
    성공하시길 빌어요~

  • 댓걸

    힘드네요 ㅠㅠㅠ

  • 희미해

    조금씩 자주 물려봐~ 자꾸 물리다 보면 성공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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