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은 윗분의 생각과는 좀 달라요.꼬네상스의 입장동화가 아이에게 공부처럼 질문 답 형식이 아니에요.
책을 읽고나서 등장인물들의 생각을 읽고보고 책의 내용을 더 깊게 이해할수있도록 도와주는거라 생각해요.
개월수가 너무 어리다면 엄마가 책 읽어주듯 그냥 이야기해주는거고 좀 컸다면 엄마와 놀이형식으로
등장인물의 입장에 대해서 토론할수있는 좋은놀이감이라 생각해요.
혹시 윗분의 댓글을 보고 오해하실수있을거 같아서 말씀드려요.
물론 님께서 직접 샘플책으로라도

입장동화가 엄마들 입장에서 보면 혹할 수 있는 매력적인 요소인건 맞아요.
저도 요술항아리와 꼬네 중에서 계속 비교하다가 본문내용이 아이가 읽기에 재미있는 쪽으로 골랐어요.
같은 흥부놀부를 비교해 보면, 요술항아리쪽이 의성어 의태어도 많고 이야기 자체가 매끄럽고 재미있었어요.
입장동화를 포기해야 했지만, 그건 제가 조금만 신경써서 아이한테 물어봐 주면 아이도 대답 잘해서 괜찮았어요. 굳이 책 뒤에 있는 입장동화 페이지를 같이 해보지 않아도 상관 없었어요.

꼬네상스가 입장동화로 엄마들 입소문이 많이 났죠~~
갠히 난게 아니에요 ㅎㅎㅎ 저희아이도 지금 꼬네꺼 보는데
아주 활용도가 좋아요~~ 책읽고나서 아이와 제가 등장인물이 직접 돼 보면서
이야기 나눠 보거든요. 내가 누구였음 어땠을까요? 또 다른 그 누군가였음 또 어땠을까 하구요^^
엄마인 제가 얘기도 해보고, 또 아이의 생각도 들어보면서 아이의 발표력도 키우면서 사고력도 발달시키는
일석 삼조의 효과를 볼수 있겠더라구요~ 이제 꼬네가 입소문 나는 이유를 아

저희 꼬네 명작있읍니다...딸아이가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입장동화 활용할때가 더 신나합니다....예를들어 신데렐라를 보면 신데렐라입장에서 생각하고 새엄마의 입장 언니들의 입장을 읽을수 있게 적혀 있는데 저흰 만약 내가 새엄마 언니 신데렐라 입장이였으면 어땠을까 하고 묻고 답하다보니 논술력도 키워지고 상상력도 키워지는것 같더라구요...요즘은 다른책을 봐도 항상 그사람들의 입장을 되어보고 이야기 나누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