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좀 도와주세요...ㅠ
찬누리
제가 요즘들어 부쩍 외모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그러다 보니 학원갈때 아라도 살짝 그리고 가거든요.
또 제가 쌍액을 하는데 그걸 친구들이 대부분 알구요.
근데 학원에서 선생님이 화장애기를 하고 있었는데
그때 뒤에 어떤 여자애가 ㅋㅋㅋ **(제이름)도인뎈ㅋ
이렇게 말을 하더라구요.
그니까 저도 화장하고 눈 커보이게 한다고 웃더라구요.
저랑 별로 안친한데 좀 잘나간다고들 그러더라구요;
생긴건 좀 못생겼어요. 눈은 작고 길고요,
피부는 좀 까무잡잡?한 편이에여.
성격은 나쁘진않은데 가끔 이러더라구요.
좀 기분 나쁘고 홧홧했어요;
근데 제가 워낙 그 자리에서 욕하거나 냉정하게 쏘아붙이질 못해서요.
아무 말 못하고 무시했어요.
근데 앞으로도 계속 그런말 들으면 상처받을것 같아서 이렇게 올려요ㅜ...
화장을 안하고 갈 수는 없을 것 같아요.
렌즈는 안끼구요.
제 외모는.. 음...못생기진 않았는데 특별하게 예쁘지도 않아요.
개가 질투할만한? 그런 외모까지는 아니라는 애기에요..
제가 진짜 얼짱님들처럼 이쁘고 그러면 모르겠는데
뭐 제가 나쁜짓 한번도 안했고 그런데 왜 그러는지 모르겟어요.
그리고 그 옆에 친구는 야 너 아라하지ㅋㅋ
이런식으로 말하고..ㅠ
저도 찐따나 그런건 아니에요.
좀 사교성도 괜찮구 트러블도 업고 꽤 괜찮아요.
근데 너무 상처받아요. 계속 그런거만 생각나고 미치겠네요. 진짜.
제가 화장을 뭐 심하게 하지도 않아요. 꼬리만 살짝빼고 ..나머지는 손 안대구요.
만약 다시 그런소리 들으면 뭐라고 해야 할까요?언제까지 모른척 할 수도 없을것같아서..
(나이는 정확하게는 밝히지 않는데 초등학생은 아닙니다;;)언니들 좀 도와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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