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보는 책을 그냥 보여주셔도 될거 같아요..
아이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책을 보여주라고 하더라구요.
대신에 동생 책을 잘 보강해 주시면 자연스레 책 읽는 재미를 더해줄거 같아요.

고맙습니다.
저도 걍 읽어 달라는 대로 읽어 주려구요..
며칠 전에는 혼냈습니다.
책은 안 읽고 TV만 보려고 해서..
유치원을 다니면서 부터는 요 놈이 자꾸 TV를 보려고 하네요.. 특히 5세 때 심했어요..
친구들이 얘기한 것들은 다 보려해서 하루에 한시간이라고 정해 놓고 보여줬더니만 그냥 계속 보려고 하잖아요..
며칠 전에 혼내서 그런지 오늘은 책을 쫌 읽더라구요..

둘이 같이 재미있게 보다보면 자연스럽게 단계 맞춰질거 같은데요. 울집은 연연생이라서 그냥 둘이 같이 봤는데 차이가 나면 좀 그러기는 하겠어요.

혹시 아우타는 거 아닐까요? 동생 수준이더라도 같이 앉혀서 함께 즐겁게 읽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요. 그러다보면 중간 단계로 맞춰진다고 하더라구요. 둘째들이 더 책 진도가 빠르더라구요. 조바심 갖지 마시고 둘이 같이 볼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해 주심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