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천기저귀 완전 사랑하는 맘인데요~
컨투어 5장 피티드 1장 있구요~ 스와들비 13장 스너피 11장가지고 돌려써요~
스너피는 06년에 첫째 낳았을 때 샀구요. 현재 국내에서는 판매가 되지 않더라구요~ (외국싸이트도 잘 찾기 힘들궁.. )
기저귀는 없어도 스너피 패스너는 지금도 인기리에 판매되더라구요 ^^ ;;;
이 기저귀 참 좋은데... 아쉬워요.

키살럽스 컨투어는
순면이라는 장점이 있구요.
채우면 몹시 모양이 이쁘구^^ 내츄럴보다는 색깔 있는 것들이 훨씬 까암찍하답니다.

단점이라면..
역시 샌다는 것.. 그건 스너피도 마찬가지구, 순면천기저귀는 그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그것 감안하고 쓰면 샌다는 사실이 그다지 단점이 아니랍니다.
기저귀 채우로 레그입혀놓으면 몹시 이뻐요^^
또 컨투어는 울 애기가 지금 7개월인데 뒤집기 시작하문서부터는 채우기가 영 불편하다는 사실입니다.
채우기 불편할 뿐 아니라 움직이면 거세지면 ㅎㅎㅎ 벗겨져분다는 것..
스너피도 마찬가지구요.

참, 저는 컨투어도 맘투맘에서 중고 직거래로 샀어요~ 장당 7천원 정도 주고요~

그담엔 스와들비~ 건조개선형!!!
이것이 또 겁나 이쁩니다. 글고 엄청 편리하구요~
장점은 이쁜 모냥과 새지않는다는 점.
또 똑딱이라서 팬티처럼 입힐 수 있고 많이 움직여도 잘 벗겨지지 않는다는 점

단점은 음.. 순면이 아니라는 점..
저도 기저귀 공부하면서 모아님인가 글에서 봤는데,
-그 분이 키살 판매자신 것 같더라구요-
스와들비는 순면이 아니라구 하시더라구요~
이게 또 엄마들한테는 스와들비를 주저하게 만드는 굉장히 설득력있는 한마디인듯 해요~
그래도 저는 순면은 아니지만 종이 기저귀보다는 좋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스와들비 선택했구요.

참, 스와들비는 중고나라에서 몇 개는 11000, 몇 개는 13000원 주고 샀어요.
판매자님이 써비슈로키살럽스 피티드 하나 얹어주시구요~~
피티드도 쪼아요!!!
순면에 채우기 편한 똑딱이 ㅎㅎㅎㅎ

집에서는 스너피랑 키살럽스 채우고,
외출시에는 퐈려한 스와들비 채운답니다.

천기저귀는 세탁도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세탁 공부도 좀 하시고 해서 즐겁게 천기저귀 쓰세요~

저는 덕분에 세제 공부를 좀 한답니다.
저희 집 트롬은 정말 심하게 빨래를 못해서 아주 돌 지경이라구요~~~ ㅎㅎ

음..
저는 골고루 장만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제가 못써봤지만 꼭 써보고 싶은건
국산 황금똥 기저귀에요~

스너피 살 때 황금똥 보고 가격이 넘 비싸서 못 샀는데,
세상에 지금 스와들비랑 키살럽스 보니까 세상에 겁나 착한 가격이더라구요~~~

황금똥 순면이고 스와들비처럼 커버일체형인데 그 안에 들어있는 것이 소창이라고 하더라구요~~~
디잔도 이쁘고 ~~
가격도 새것이 12000원 정도 하더라구요~~~ ^^

요새는 자연분만!, 모유수유!, 천기저귀!라고 한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