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활도 찾고 싶고 하던 공부도 하고 싶어서 4시간 정도 보냈는데 정말 애가 이뻐보이고 예전 생활이 아니예요..저도 공부해서 삶에 의욕도 생기고..다 좋은데.. 애가 않갈려고 양말조차 않신으려고 하네요..오늘 아침엔 그냥 울던말던 문앞에서 띠어놓고 왔어요.. 이번 한달만 다녀보고 계속 그러면 다른 곳으로 옮겨보고 그래도 그러면 보내지 않으려고요.. 두달정도는 고비라고 생각할래요..휴.. 애 키우는게 정말..사람하나 만드는게 정말.. 내 피와 살을 다

비슷한 개월수의 친구가 봐도 너무 심할 정도로 밖에 나가면 정신없이 뛰어다녀서 금방 잃어버리고 절대 손 않잡고옆에 있는건 생각도 못해요. 밖에 친구들이라도 만나는 날엔 전 더우울해지고 힘들어져요..반면 전 활동적인 성격이여서 집에 있는게 답답하고요. 그래서 밖엔 않나가고 친구집에 놀러가면 위험한 곳만 올라다니고 21층유리창에 기대 앉아있고 하여간 위험한 행동을 계속 해서 어디 놀러가지도 못해요.. 결국은 저하고 집에만 있어야 하는데 놀아주다가 밥먹이려고

어린이집을 보내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으신가요??

많이 산만해요.. 어린이집 다닌후로 더 심해진거 같아요..정신없는 애 같았어요..하루 데리고 다녀봤는데..
한달요? 그러다 애 정말 더 이상해면 어떡하나 걱정이예요.. 제가 데리고 있긴 더 미칠거 같고.. 한달 한번 데리고 가봐야겠네요.. 낮잠은 집에서 재우고요.. 고맙습니다..도움이 됐네요.. 더 도움주실 말씀 있음 더 필요한거 같아요.. 정말 계속 맘이 쓰여서요..

아이 성격이 좀 산만한가요?? 그렇담 어딜가나 적응기간이 좀 걸릴것 같아요.
일주일 더 있다가 결정하세요.. 적어도 한달정도는 적응기간이더라구요.
어딜 가나 적응기간은 필요해요. 나이가 어리거나 좀더 많아도...
남자 원장이라도 아이 이뻐하시는 분들은 꽤 이뻐하시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