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때가 된거 같습니다 내년에는결혼도 해야하구 고민이 이만저만아닙니다
벌써5~6년전인가 서울 신사동에있는 ㅂㅈㄹ 에서모발이식하구나서 관리소흘인지 내팔자인지 병원이 돌파리인지..
아무튼 만족도는 10%미만이였습니다 광주에서 서울까지 엄청고생했던거같네요.. 그래서 다시는 모발이식안할려구했는데
잘버티다가 요즘에 결혼식도많고 갑자기 내머리를 지적하는사람이 많습니다 진짜 주변사람들이 더얄미운것같네요
내나름 흑채로 정수리카바하고 다녔는데 그래도 앞머리가 없구 엠자라 그런가 역부족이더라구요 나는 나름괜찮은데 생각하는데
오랜만에 보는 사람들한테 상처를 받네요~
그리구 얼마전에 여자친구가 술먹고 집에서 하는말이 자기 내년웨딩촬영때 가발쓰면안되냐구 물어보드라고요 모발이식도 요즘에 좋다는둥 그런말을 하더라고요 물론 술김에 말한거지만 그동안 나한테 말도못하고 속으로 얼마나 답답했을까요 저는 그날 그말을듣고 소주 4병을 먹었는데도 술이 깨고 잠을못잤습니다
그리고 결심했습니다 진짜 마지막으로 모발이식을한번더 해보자는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이러고사는것도 스트레스고 실패할수도 있지만 그래도 희망이 있다면 더나이먹고 늦기전에하는것보다 지금 다시 수술하고 관리받고 생활습관 식습관 개선하는게 지금 나한테는 최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열두시가 지났으니깐 오늘이군요 2시에 광주첨단에 있는 미*클 에서 상담받기로했습니다 얼마전에 어떤회원님이 비절개로 했다고 하던데 나는 절개식으로 할려구요 미라클에서 하는 이유는 가격대가 저렴하지도 않고 비싸지는 않은거같아서 첫번째로 지목했구요 집도 바로옆이라 이동도쉽고 관리도 쉬울꺼같아서요 2순위는 더모헤어에서 상담받아볼려구요 제가 알아본 결과 가격이 제입장에서는 비싸더라구요 물론 이왕 수술하는거 어차피 고가인데 쫌더주고 안전빵으로 실력있는데서 하면좋지만 현실은현실이니깐요~ 광주 ㅂㅈ ㄹ 가생겼더라구요 거기는 진짜정이안가네요 맘같아선 서울가서 더알아보고 하고싶지만 광주에서 가기도 너무힘들구요 관리가안되니깐 지역에서하는게좋다고판단했습니다
처음 모발이식도아닌데 5년전처럼 걱정도되고 떨리네요 확실히 할것인지는 낼상담을통해서 판단해야겠네요 광주에 모발이식병원 괜찮은데 있으면 소개시켜주시구요 정보도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안받고 탈모인들을 색안경으로 보는 더러운세상 우리나라 국민성도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
새벽에 잠이 안와서 간만에 글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