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1000년 축제에 국제워크캠프에서 주최하는 봉사활동단원 자격으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
베트남에 정말 가보고 싶었는데, 심지어 1년 정도 살아볼까, 하는 생각도 막연하게 하다가
이번에 기회가 되어서 이렇게 봉사활동도 하고 축제도 즐기게 되었네요.

10월 3일까지는 베트남에 들어가게 되고, 봉사활동 기간은 2주 정도입니다.
무비자 입국이 15일까지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관광을 조금 더 하고 싶은 생각도 있어요.
비자 발급이 까다롭다는 말을 들어서 비자 발급 받는 건 어떤지 (사실 지식이 전무합니다!) 여쭤보고 싶고요,

해외여행 혼자 가는 건 처음이라, 봉사활동 할 때는 다른 외국에서 온 친구들과 숙소에서 머물겠지만
혼자 여행하게 되면 숙소도 구하고 교통편도 알아봐야하고 이래저래 할 일이 많을 것 같아서
오히려 여행사쪽에서 투어를 하게 되는게 나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베트남이 여자 혼자 여행하기는 괜찮나요? 정말 아무것도 모르거든요 ;ㅅ;

그리고, 베트남 봉사활동 후에는 남아공으로 가려고 하는데,
베트남에서 남아공으로 가는 비행기표를 구할 수가 없네요.
어느 분께서는 육로를 통해 방콕으로 가서 항공권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하시는데
혹시 저렴한 항공권이나 다른 방법을 알고 계시면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 여행사에서 알아보니 다시 한국-베트남-한국 하고 다시 한국-남아공-한국 으로 오는 방법을 추천하던데
이 방법도 괜찮나요? 나중에 유네스코에서 인포싯이 나오면 봉사활동 하게 될 장소에 관한 질문을 또 올리게 될 것 같아요 ;ㅅ;
주변에 베트남 관련 아는 사람도 없고, 여행사에 가봐도 잘 모르겠다고 해서 힘드네요.
사이트님들, 많은 도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