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딸도이월생이라~90입혀요~

왕초보맘 저에겐 너무 소중한 조언이네요^^ 아..엄마는 센스도 없고..아들 옷 사러 가서도 공주 옷 쳐다보고 부러워만 하고..ㅡ.ㅡ왜 같은 돈 주고 사도 저는 막상 입히면 안 이쁜 옷들만 사는 지...아직 한참 배워야겠지요? ^^;;

저도 딸랑 한명 아직 두돌도 안된 애 키워놓고 아는척..
아이 성향에 따라가는것도 있는듯 해요. 예쁜거 좋아하는 여자아이면 어떨지 모르겠는데 진짜 코깨져도 앞으로 직진 상남자 아들이라...무조건 빨리 입히고 금방 더러워 지니 자주 빨꺼 생각하고 열 많고 활동적이라 겨울에도 땀 뻘뻘 흘리며 노는 아이니까 벗고 입힐수 있는 옷을 겹겹히 입히고..등등.... 그럼 사이즈도 제각각 위아래 깔맞춤 하고 나온게 조금뒤엔 믹스매치 상거지
너무 이쁜 마린룩 비싼 옷

우와..상세한 답변 너무 감사해요~ 도움 많이 되었네요. 첫 애라 모든 게 다 서툴고 막막했었거든요^^;; 참고 많이 할게요^^

저두 딱 맞게 입히는 게 이쁠 거 같은 데.. 겨울 옷은 어떻게 해야할 지 감이 오질 않아서요^^;; 참고 할게요 감사해요 ㅎ

반갑네요^^

동이뮤즈 님은 왠지 센스있게 잘 입히실 거 같은 데요 ㅎ
오늘 덕분에 고민거리 하나 줄었어요^^

저두 그런데.. 원피스가 이쁘긴 이뻐! 이러면서 돌아다니고 옷장을 보면 참 미안한데 막상 사려면 구지 살껀 없고. ㅋ 다들 그런가봐요 그게 맞는거예요~

그맘때 24m 입히니까 조금 컸는데 다음해에 한번 더 입힐수 있었구요. 저희애는 돌 다되가면서 키가 급 커서 12m 들은 돌 되기 전에 팔다리가 주워입은 옷 같았다고 할까...(나이키 아디다스는 조금 여유있은편이긴 해서 딱맞았구요 그외 브랜드 보세는 작은느낌)
작지도 크지도 않은 그 어중간함.... 저도 딱 맞음 모를까 차라리 큰게 낫겠다 싶었어요. (생각해보니까 85 사이즈 내복 압소바께 있었는데 그맘때 그걸 입음 팔부분 3센티 정도 올라간 상태로

전 딱맞게 입히는걸 좋아해서 짐 돌지났는데도 외출복 85, 점퍼나 후드류 90 내복 80,85입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