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 카메라 vs 미러리스 카메라? 그리고 보조가방 질문드립니다!
Together
5월 25일부터 순례길을 걸으려고 준비중입니다...
20대 후반이구요...
요즘 느낀것들이 참 많아서... 25살이후 접은 배낭여행을 다시 준비하면서
순례길을 걸으려고 합니다.
우선 배낭여행 일정은 총 2달 이상입니다.
그중 한달 가량을 순례길에 할애할 예정인데요...
카메라가 좀 고민이 되네요...
일반 배낭여행이야 DSLR 가지고 다니면 되는데...
단 100g이라도 줄여야 하는 순례길에서 DSLR이 많이 거추장스러울듯해서...
그래서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를 구입하려고 생각중인데...
흠... 제가 가지고 있는 DSLR 무게의 반 밖에 안나가네요... (소니 A350 보유중입니다)
다만 물욕을 버리고 내려놓으려고순례길에 가면서 사실 순례길 이후에는 크게 사용되지도 않을 카메라를 또 구입하는것이 과연 옳은것인지 싶습니다... (예전 배낭여행을 한창 할때 구입한 DSLR도 배낭여행이 끝난후로는 거의 사용하지 않았었거든요...)
DSLR의 무게가... 많이 거추장 스러울까요? 그리고보조가방에 대해선...
다들 힙색을 많이 추천하시던데...
배낭을 맨 상태에서 힙색을 매면 각이 안나올까 걱정입니다. 엉덩이에 걸쳐지거나 하면 좀 불편할듯 해서요...
그렇다고 앞으로 매자니 걸으면서 덜렁거리지는 않을까 걱정입니다.
배낭은 아버지가 사용하시던 오스프리를 쓰려고 합니다.
힙색 사용하셧던 분들... 도움 부탁드립니다!!
-
진달래
저는 힙색도 아무것없이 쓰던 지갑 텅비워서 유로와 현금카드 넣고 다닙니다~ 바람막이 점퍼안주머니에~ 핸드폰은 바지주머니. 초경량똑딱이 점퍼주머니. 저도 첨에 보조가방있어야하지않나?고민했는데.
카미노에선 최대한 가볍게 다니는게. 제일 좋은것같습니다.
Dslr 좋은 사진 얻고 싶고 그게 정말 필요하시다면 가져오셔야지요~ 처음엔 정말 짐이다가 나중엔 가져오길 잘했다 생각 드실수도있으닌까요.
익숙해지고 나면 괜찮으실껍니다.
그러나 카미노에선 자신이 욕심낸만큼 -
흰가람
론세스바예스에서 한국형을 만나서 같이 걸었는데 그형이 큰 카메라였어요~정말 힘겨워 보이더라구요~
하지만 멋진풍경을 담고싶다면 카메라 들고 가시는것도 좋아요~
체력이 좋으시다면요~ㅎ전 그냥 똑딱이로 썻어요~ㅎ -
천칭자리
저도 처음에는 5D에 사무캅물려서 가려다가... 짐꾸리면서보니까..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그래서 LX3중고로사서 들고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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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카타줌백에 배낭허리끈에 끼워 쓰는데 괜찮네요.
카메라는 D90에 표준줌하나 넣었습니다. -
후예
Dslr 일단 비추를 해봅니다; 저는 갈때 캐논 400d를 그 가벼운걸 들고가서 가방에 넣고 꺼내본적이 거의 없네요; 핸드폰으로도 잘 찍을 수 있고 사실 가다가 사진을 못찍을때도 많거든요;
힙색! 초강추; 저는 앞으로 잘 메고 다녔어요 생각만큼 걸을때 안 걸리적거리구요 돈이나 여권 등 필수품 넣고 알베르게 도착해서 씻으러 갈때도 들고다니고 잘때도 침낭안에 넣고 자기 좋아요 마을구경할때도 힙색만 달랑 하고 나가기도 좋구요 꼭 힙색이라고 엉덩이에 안해도 -
큰꽃늘
A350 정도면 무게 때문에 고민할 정도는 아닌 것 같네요.
카메라의 존재 자체가 매우 귀찮고 힘이 듭니다 ^.^
그정도는 무거워서 못 들고 갈 정도는 아니지만 매우 거추장스럽다는 거 염두에 두시고요..
비 오면 절대 못 꺼낸다는 것도;
5D+24-70 들고 완주하신 분들도 많은데요 뭐,
24-70만 해도 1kg가 넘습니다; -
연꽃
DSLR의 무게...... 어떤 분은 무겁다고하며, 어떤 분은 무겁지 않다고 합니다... 정답은 지구소년님이 정하셔야죠~~ 차라리 스마트폰은 어떨요??? 요즘들어 많이 느끼는 것인데 스마트폰 더 잘 찍히는 것 같더군요... 저는 카메라만 딱 들어가는 어깨가방을 이용했습니다... 우비입고 다닐때 외에는 괜찮았습니다...
힙색을 앞, 옆으로 해서 중요한 물품들을 보관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뒤로 착용을 하면 배낭에 걸리적 거려 불편하죠... 아니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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