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가 시작된후 염색과 파마는 동작그만! 으로 살아온지가 언제인지 모를정도로 염색,파마를 안한지도 정말 오래되었어요. 새해를 맞아 한살을 더먹고 예전과 항상 같은머리... 여자로써 정말 지루하네요. 워낙 20대 초반엔 염색을 줄창했었는데 저한테 안어울리는지도 모르구요. 이젠 염색은 하고싶진 않지만 변화없는 스타일엔 좀 답답하네요. 파마를 하고싶지만 머리두피를 생각하면 후덜덜... 요새는 화장품도 유기농제품이 그리 많이 나오는데 염색제나 파마약은 왜 순한 제품이 안나오는걸까요? 유기농 파마약이 있으면 완전 대박 일텐데...하긴 머리색을 탈색하고 파마가 된다는자체가 유기농이 나올수없겠지만은요. 정말 항상 변화없는 똑같은 저의 머리 스타일에 요즘은 파마가 안좋은걸 알지만 하고싶은 마음이 솟구치네요. 제가 생머리면 걍 탈모여도 머리를 기를텐데 머리는 또 우라질 곱슬이거든요. 그래서 항상 짧은머리예요. 제가 고데기로 컬이라도 할수있으면 그나마 위안이 될터인데 고데기로 할수있는거라곤 쫙쫙 펴주는것 뿐이니... 요새는 고데기도 귀찮습니다. 머리가 더 개털되는거같아서리.... 아무거나 막 할수있는 ... 전혀 망설임없이 미용실가서 하고싶은 스타일 다하는 그런 건강한 머리가지신 분들이 오나전 부러운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