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중인 학생인데요..

솔직히 어릴때부터 숱이 별로 없었어요

중1때부터 그냥 애들하고 장난치면서 놀릴때

탈모탈모 그랬거든요.. 저랑 아는애랑.. 서로 없어서 서로 그렇게

부르고.... 그때는 그냥 장난이었는데 지금와서 보니까.. 조금 심각해서요..

일단 친가쪽에는 다 머리숱 많은데 외가쪽이... 외삼촌 두분계시는데

두분다 머리숱이.... 또 이상한게.. 큰외삼촌께 아들이 세명 있는데..

한명은 탈모 약간이고 나머지는 또 풍성해서요.. 그리고 이모들은 멀쩡하고요

그냥 그렇게 지내오다가 문득 봤는데 옆머리를 스윽 훑으니까 순간 비어있는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사실 거울볼때 앞쪽으로만 봐서.. 앞쪽은 그래도 많아서 이럴줄을 몰랐는데

그래서 다시 정수리 찍어보니까... 흠... 정말 없어서요.......

머리가 가려울때가 가끔 있는데 저 어떻게 해야하나요?... 아 이제 수능도 얼마 안남았는데

너무 신경쓰여서요.......그리고.. 제가 요즘에 탈모.. 걱정에 그냥 심심할때마다 머리를 앞뒤로

훑어보는데요 그럴때마다 머리가 한 10개씩은 빠지네요.. 원래 이렇게하면 빠지는건가요?

머리감을때 한 10개정도빠지고 말릴때 한 10개정도 빠지고요 잠자고 일어나면 주위에 한 3~4개 있는데

어떻게 해야하죠.. 참.. 20입니다.................. 그리고 운동 하루에 30분~1시간정도 계속하고 있는 상태에요..

고1부터 주욱요 딱히 편식하지도 않고 그리고 다른데는 털이 많은데 왜 유독 머리에만 없는지......

저 혹시 비었다가 다시 나기도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