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과 비용등을 생각해서 판단하세요.
귀국 후 집에 가서 쉴 수 있고 홍콩에서 심야이동, 공항노숙 등에 큰 부담이 없고 숙박비가 아깝다면 시내에서 늦게까지 놀고 공항에서 잠깐 쪽잠자는 걸 택하세요.
귀국 후 바로 출근이나 다른 일이 있거나 홍콩에서 심야에 돌아다니는 것이 부담스럽고 공항노숙이 힘들다면 숙박을 해야겠죠.
저는 공항노숙 경험도 있고 1박 추가의 경험도 있는데 겨울에는 공항 꽤 추우니까 보온에 신경쓰세요.

숙박료가 애매하긴 하지만 부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저가항공이 에어부산과 홍익인데... 사실상 두 회사 다 하루는 호텔비의 손해를 봅니다. 홍익은 첫날에 오후시간을 조금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마지막날 아침에 빠르게 떠나야 한다는 단점은 있고, 에어부산은 오후9시30분 출발이라 도착하면 새벽이라 1일차가 바로 소진되는 단점이 있고..마지막날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5박6일 일정이였고 이번에도 5박 6일 일정인데

저랑 같은 상황이시네요. 가격만 비교하다 예매하고 보니 시간대가 너무 애매하더라고요. 저는 숙박하고 6시쯤 호텔에서 공항 출발하긴 할텐데. 하루 숙박비만 날리는 꼴이라서 항공료 조금 저렴한건 의미가 없는듯 해요.^^;;;

저같은 경우도 홍콩에서 대만으로 가는 비행기가 오전8시경이었는데 마지막날 호텔을 예약하지 않고 늦게까지 놀다가 ael타고 공항와서 짧게 노숙하기로 했어요

일반적으로 저가 항공사들에 선호되는 스케줄이 오전에 출발해서 오후에 돌아오는 여행시간이 긴 스케줄이라고 하네요. 홍익 스케줄이 그런건 홍콩여행객이 한국으로 여행오는것으로 기준을 잡아서 그런 스케쥴이 나온거라 생각하면 되실꺼에요. 만약 탑승률이 한국사람이 더 수익률이 좋다면 한국여행객 기준으로 바뀔꺼고요. 가장 선호되는 스케쥴로 최대 수익을 얻고자 하는게 항공사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