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 제가 얼마전까지 남친이 있었어요
근데 정말 정말 서로 좋아하구 그랬었구 걔도 맘 변치않구 저 좋아해줬어요...
그런데 제가 그때는 인소도 안읽구 남친이랑 데이트? 뭐 그런거 별로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한 60일 정도부터 계속 만나자구 그래서 한 2번만나구요
창문사이에 두고 얘기두하구여 ㅋㅋㅋ 근데 제가 한80일됬는데 맘이 점점 식어가더라구요 ㅎ
첨에는 콩깍지 씌여가지고 막 무슨말을 해도 멋있어 보이고 그랫는데 쩝;;
그러다가 제생일 지나고 한92일 정도 됬을때 제가 그냥 맘먹고 차버렸어요 근데걔가
제가 찻는데도 불구하고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면서 ㅠㅠ
그거보니까 너무 미안한거에요 그래도 저는 저의 의견을 굴하지 않고
나도 미안하다며 끝냈어요... 근데 그이후로 남친이 없으니까 핸드폰으로 할일도 없고 그래서 인소를 보는데
데이트는 암것두 아니더라구요?ㄷㄷ 그래서 인소를 읽다보니까 갑자기 솔로가 너무슬프고 흐규흐규
근데 얼마전부터 제가 걔를 싫어해서 찬게 아니라 데이트 뭐 그런이유때문에 거부감느껴서 그런거더라구요ㅠ
지금 너무 후회되여ㅠㅠ 근데 소문을 들어보니 걔 여친 생긴거 같다구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어제 친구랑 둘이 노래방가서 울면서 노래불렀어요 ㅎ 또 옛날에 걔랑 문자한거 보면서 울구요
솔직히 운것까진 아니구요ㅋㅋ그리고 옛날에 정말 저한테 잘해주고 재밌고 절 아껴줬어요
그래두 너무 슬퍼요ㅠ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잊어야 할까염?
어케해야 될지 몰겠어요ㅠ 걔도 첨에 헤어지고나서는 저볼때 눈동자흔들리고그랬었는데 (아닌가?)
요새는 안그러더라구요ㅠㅠ 도와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