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하고 수영모벗고 샤워할려고 머리에 물을 적시니...안이 빼꼼빼꼼 보이네여...
머리빠지는건 한 20개-30개정도...
거울보니 정수리에서 앞머리쪽으로는 물에 적셔있어서 그런가...휑한것도 같고...마르면 아닌것도 같고..
오늘은 한의원가볼려구여...개인병원에서는 머리만 대충 열어보구 진단을 내리니....뭐 이식이나 그런말은 안하고 피나스테 먹으라고 15일치 주고 보름후 다시오라고 하는데...정확하게 유전적이라면...약을먹던가..할텐데...
제가 휴학을 2년정도 하고 부모님식당에서 일도와주면서...스트레스를 거의 하루에 몇번씩받은것 같은데...규칙적이 생활과 운동,식사도 안했으니..올만도 하겠져...

진짜...수영하구 두부먹고 검은콩먹고 규칙적인 생활하면...나아질까..나아질꺼야...매번 이런생각을 하네여...
만약에 더악화되면...이쁘게 몸만들어서 짧게 자르고 다니는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하네여...ㅎ

오늘 아침먹는데..저희 아버지말씀...니가 뭐 죽는병에 걸린것도 아니고 00는 소아당뇨때문에 고생하는거 보면 너는 잃은건 별로 없다고 말씀하시네여.ㅎㅎ
뭐 그렇게 생각하면...저 그형에 비하면...아무것도 아닌건 아니지만...그래도 전...속상...

한의원 다니셔서 좋아지셨던분 있나여...있으시면...어떻게 치료받고 나아지셨는지좀...
잡담이 많았네여...

아...그리고요 한 2년정도를 스트레스를 거의 하루에 몇번씩받은것 같은데...규칙적이 생활과 운동,식사도 안하면 남성형 탈모가 올수있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