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항상 조심하긴해야겠어요~ 신경쓰면서 다녀야겠네요~

도시나 큰마을에서는 종종 도난사건이 발생합니다. 여권,카드, 현금등은 항상 (샤워하러갈때도) 몸에 지니고 다니시는 정도의 주의는 필요해 보입니다. 부르고스나 레온에서는 성당앞에 배낭을 두고 성당구경을 하고 나오니 없어졌더라는 얘기를 몇번 들었죠. 에스테야에서는 알베르게 열리길 기다리며 혼자 있는 여성순례자의 배낭을 강제로 빼앗으려고 했던 적도 있고요. 작은 마을에서는 배낭을 하루종일 길에 둬도 별일 없더라고요.

조언 감사합니다. ㅠ 좋은 여행 다녀올께요~

도난방지방법은 복대를 내몸같이 여기고 다니든가, 머니벨트라고 있습니다 벨트에 지퍼단거 만들거나 사서 그속에 고액권 넣고 다니세요. 여권과 핸드폰은 힢쌕에 넣고 다니면 좋더군요. 중요한 물건은 항상 앞으로 가방이 보이게 하고 다니면 안심이 됩니다.

까미노길은 천사만 걷는게 아닙니다. 도난사고 있어요. 작년 10월 프랑스길에서 가끔 만났던 대구아가씨가 복대 침대에 놓고 잠깐 부엌다녀온 사이 200유로 가까이 도난당했습니다. 여권과 돈은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세요. 목욕탕갈때도 꼭 안에 들고 들어가세요. 자신과 남을 원망하게 됩니다. 걸으면서 술먹고 밤새 노는 사람, 마약하는 사람 다 있습니다. 내 옆에 없으니 모를 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