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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부끄러운 얘기인데.. 겁이 나서요..

좀 부끄러운 얘기인데.. 겁이 나서요..

조롱목

제가 이제 겨우 23주 예비맘이거덩요.

그런데, 19주부터 아랫부분 뼈가 무지 아픈거예요~

지금은 앉았다 일어날때, 앉을때, 암튼, 다리에 힘만 들어가면 뼈가 넘넘 아프거든요.

산부인과 가서 물어보면 원래 그런거라도 무심하게 대답을 해서요...

안그래도 지난주에 출혈이 있어서 걱정인데...

뼈 아픈거랑은 암 상관 없나요?

혹시 저랑 같은 아픔을 겪어 보신분 ... 계시면 알려주세요~

제가 말하는 뼈란 곳은 소변 보는 곳의 안쪽 말고, 보이는 바깥쪽 뼈 말이지요... ㅠ.ㅠ

  • 김예쁨

    저는 아파서 잘 일어나지도 못했어요. 출산하니까 저절로 괜찮던데요

  • 백합

    오우~~ 감사해요. 듣고 나니 속이 시원하기도 하고, 걱정되던 마음이 조금 누그러 들어요~ 진짜진짜 감사드려요~ 혼자 어찌나 고미하고 겁이 나던지...

  • 바나나

    원래 아프답니다... 출산 후까지 아프기도 한대요. 골반이 늘어나서 그런거래요.

  • 키다리

    혹 치골을 말씀하시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털이 있는 부분...(에고 부끄부끄..) 원래 거기 아프데요..아픈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는데 방법이 없다네요..^^

  • 허우룩

    ^^ 한두시다고들 그러죠,,,다들 겪는 고통이에요,,^^

  • 큰꽃들

    배가 눌러서 그럴거에요.. 저도 아팠던거 같은데........ 전 전체적으로 허리가 다 아파서 어느 한군데 안아픈곳이 없었어요.. 막달에는 거의 앉아서 잠을 잤죠.. 23주시면 아직 좀 남았네요.. 근데 벌써 아래로 내려 왔나?? 좀 더 자세히 병원에 말씀해 보세요... 저는 골반뼈랑 배 아랫쪽 뼈(말씀하신 부분인지 잘 모르겠지만..)가 아파서 잠도 못잤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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