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전학년동안 부모가 책을 읽어줘야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걸 알고있는 저도 딸아이가 7살이라 자꾸 조급증이 생겨 혼자 읽으라 하네요... 밤에 후회하고 다음날 아침부터 다시 닥달하고.... 미치겠슴다..

읽기독립해도 계속읽어줘야 되는 거 맞죠? 읽기독립만 간절히 바라고 있었는데.. 누군 중학교 전까지 읽어주라대요? 거짓말같아..

처음엔 스티커로 시작했어요 스티커다 다 모아지면 원하는 선물을 하나씩

고맙습니다...저두 한번 스티커로 시작해서 먼저 50권 도전하기해야 겠어요...^^낼 당장 시작해야 겠네요..^^성공하면 다시 글올릴께요...아자아자 홧팅!!!!

엄마 한줄 아이 한줄..이렇게 늘여가요 그러다 딸!~ 엄마가 울딸이 읽어주는 책 함 듣고싶네.. 그러면서 쉬운것부터 읽고 독서칸 만들어서 자기가 읽은 날은 딸이 좋아하는 스티커로 엄마랑 같이 읽은것은 다른걸루. 이렇게 표시해가며 읽으면 아무래도 성취감 이런게 생기지 않을까요? 울딸은 스티커붙이면서 독립을 했어요 저희도 7살인데 함 해보세요 그러다보면 혼자 읽는 즐거움으로 간혹 혼자 읽을거라고 엄마 읽혀줄거라고 책 가져오는날이 올거예요!~

저도 뭔가를 보상으로 해 준다는 ㅎㅎㅎ
읽어 주는걸 좋아한다면.. 한줄씩 같이 읽는것도 좋고..나아가 한권씩 번갈아 읽는 것도 좋고... 어떤분은 스티커를 붙여서 스티커 몇개 받으면 원하는것 해주고 그런다고 해요.
저는 요즘 아이가 컴터를 좋아해서... 책 읽는 시간만큼 컴터하라고 했어요. 책 읽는 시간은 그대로인데... 컴터 하는 시간이 줄었어요.^^

저희집은 컴퓨터하기전에 3권 읽기(그렇다고 뭐할때마다 읽기를 시키지는 않아요. 컴퓨터만) 그리고 가끔 도전 몇권정해서 성공하면(특별한 기간 안두고요.)원하는 선물 사주고요. 지금 도전 300권하고 있는데 자기방이 있다는 것에 대해 신기해하면서 뿌듯해하고 또래랑 같이 도전한다는게 은근히 경쟁심도 불러 일으키는 것 같고 좋아하더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