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ㅡ힘들어서 어째요~ㅠ 한참 껌딱지일 시기예여,,, 세웅이도 완젼 껌딱지잖아여~ 근데 요즘 쫌 변한거 같아여,,나 밥좀 먹을려구해두 식탁에 붙어 울구불구~~ 첨엔 다 받아주다가 쬠씩 울렸어여~ 요즘은 지혼자도 놀구~ 졸리면 껌딱지되구~~ 쫌만 더 힘내세여~♥

저희 애기 9개월 되니 엄마한테서 좀 떨어져 있네요. 힘들어도 애기한테 소리 지르지는 마세요. 애기가 뭐 알고 그러는것도 아니고 그냥 집을 좀 당분간 지져분하게 사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아마도 거의 모든 아이들이 그러지 싶어요..
저두 애 낳구 제대로 한번 자보는게 소원이였으니까요..
세살쯤 설에 가서 하룻밤 자고 오는데..
첨엔 편히자서 좋다구 하다.아침되니 눈이 부릅 떠지고 잠도 지대로 못자구..
애는 괜찮은지 걱정되구 그러드라구요..
아마도 편히 자기 시작한건.6살 이후가 되지 싶어요...
힘내세요~..그맘 이해합니다~♥♥

울둘째녀석이 그랬어요 껌딱지라 어찌나 매달리는지
하루종일 졸졸졸 쫓아다니고 낯가림은 심해서 절대 누구한테
아빠한테 조차도 안갔었다는요 시간이 약인거같아요
지금은 언제그랬냐는듯 지혼자 잘놀아요

이나고잇는거 아닌가요??
그맘때 이나잖아요...그거 힘들어서 그럴거같아요
그때 잠깐 지나가는거얘요...
입벌리고 한번 이나고잇나 확인하시고 치발기 같은거 물려주세용..울애기도 이앓이 심하게 했엇는데ㅠㅠㅠ
전 이나느라 아파서 너도 고생이구나 하고 그냥 다 받아줬네요 한 일주일에서 10일정도??

그렇게 힘들게 키워 놔도 아이는 기억 못합니다. 그래서 요즘 울 아이들 엄청 말 안들어요.
그래도 어릴때는 엄마가 최고인줄 알더니 크면서 지 고집 세지고 엄마말이 잘 안먹히네요.
엄마없을때도 집에서 잘 지내는것 보면 대견하기도 하지만 가끔은 서운해지기도 한답니다.
지금 엄청 힘들어도 시간 금방가요.. 어쩌면 그리워질지도 몰라요.
이런 말 밖에는 위로해 줄 말이 없네요..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