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절 포함해서 4명이랑 다니는데 그중에 A가 ㄱ이라는 남자애를 좋아하거든요?
근데 제가 전에 ㄱ이랑 자리가 붙어있어서 수다떨다가 친해졌고 A가 ㄱ이를 좋아하는것도 얼마전에 , ㄱ이랑 친해진 후에 알게됬거든요ㅠㅠ
근데 저랑 그 네명중에 유난히 사이가 안좋던 B가 A하고 같이 ㄱ이랑 말도 하지 말고 모르는것처럼 지내라는거에요ㅋㅋㅋㅋ
그래서 그래도 친구 짝남이니까 하면서 참아줬는데 제가 저번에 넘어져서 다쳤는데 저랑 ㄱ이랑 체육때 같은팀이라서 그냥 무릎안고있는자세있죠? 그 쪼그려앉아서 울때 자세? 그자세로 있었는데 ㄱ이가 “어으 아프겠다” 이래서 ”ㅈㄴ아프다 ㅅㄲ야” 이러면서 쪼개다가 ㄱ이가 “그러다가 좀 있으면 겁나간지러움ㅋㅋㅋ”이러길래 저도 어느정도 딱지앉은상태라서 “ㅇㅇ개간지러워 미칠것같아” 이러고, 제가 회장인데 제가 약간 말이 거친편이에요. 그래서 걔가 계속 신경긁길래 약간 욕..을 좀 했거든요 그만하라고 약간 욕을 섞어서 했는데 계속 “으유 회장이 욕이나 하고 다니냐”“회장 자르자 자르자”이러면서 다니는데 솔직히 화가 안날수가 없잖아요. 거기다가 제 립밤가지고 튀고 제 물건 함부로 만지는것도 한두번이 아니고..
그래서 좀 말다툼을 했구요ㅠㅠ
거기다가 저희 체육이 남녀 따로해서 제가 맨날 조끼 답답해서 빨리벗으니까 ㄱ이가 성격이 급해서 맨날 제 조끼 가져가거든요. 그거가지고도 질투하고..
근데 오늘 영어시간에 스피킹봐서 그냥 순서안된사람 교실에서 놀았는데 그거때문에 A가 삐져서 화 풀어주려고했거든요? 근데 말을 하니까 “넌 내가 좋아하는거 뻔히 알면서도 쟤랑 말하냐?”이러고 B도 저한테 “말 시켜도 대꾸하지말랬잖아. 너 ㄱ이 좋아하냐?” 이러는거에요ㅋㅋㅋ 솔직히 사람이 말을 시키는데 어떻게 무시를해요ㅋㅋㅋ적어도 말 씹으면 기분 상할것같아서 짧게 답해주고 끝났는데ㅋㅋ
거기다가 이제 제가 ㄱ이 좋아한다고 자기들끼리 오해하고 전부터 ㄱ이가 절 좋아한다고 걔네가 그러고다녔거든요. 그래서 전 아니라고 걔가 고백을 한다해도 목숨걸고 안받겠다고 그렇게까지 말을했는데 애들이 계속 그러네요ㅠㅠ
인간적으로 A가 ㄱ이한테 고백도 안할거면서 계속 말하지말라 무시해라 말시켜도 씹어라 그러니까 화가 나네요; 오늘도 걔 앞에서 저만 나쁜년으로 몰아가고, 제가 하지 말라는데도 계속 하고. 아무짓도 안했는데 ㄱ이랑 말 몇마디 나눴다고 오늘 뺨까지 맞았네요;
솔직히 아무리 친구 짝남이라도 제가 말을 하고 답을 해줄 권리는 있는거 아닌가요? 그러면서 그 친구들은 제 전 남친한테 잘만 말 걸더군요.
거기다 A랑 B가 원래 사람 퍽퍽 잘때리는데 그거때문에 시험공부중에 계속 장난치니까 신경 예민해져서 하지말라고 하니까 그거가지고 친구사이에 그것도 못받아주냐고하고, 제가 조금 간지럽힌거가지고도 화나서 뭐라 하고..
솔직히 오늘 제가 좀 A를 간지럽혔는데 A가 약간 하체부실이라서 간지럽히니까 넘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사과도 하고 미안하다고 다 사과를 했는데도 안받아주고 A랑 오히려 절 괴롭혔던 B까지 삐진척하고 성질내고...
진짜 ㄱ이 안좋아한다고 몇십번을 말했는데 제가 ㄱ이 좋아한다고 단정지어서 몰아가고..
오히려 전 A랑 ㄱ이 잘되길 바랬거든요?
근데 ㄱ이가 A한텐 관심 없고 딴애 좋아하는거같길래 갑자기 A가 ㄱ이 포기한다했을때 차라리 잘했다고 너 좋아해주는애 만나라고 너만 마음고생하고 너만 힘드니까 차라리 잘했다고 하니까 오히려 제가 ㄱ이를 가로채려고한다고 오해를 하더라구요; 제가 아무리 나빠도 사랑하고 우정선택하라하면 우정선택한다고했는데 왜 친구 짝남을 가로채겠어요..
솔직히 B가 계속 ㄱ이가 절 좋아한다고 소문퍼뜨리고다녔고 진짜 전 아무것도 모르고있다가 당했거든요..
계속 이상태로 지속되면 저도 못참아서 진짜 싸움날것같은데 어떡하죠?ㅠㅠ
친한애들이라 싸우기 싫은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