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월 되어가는 울아가, 요즘 뭐가 그리 맘에 안드는지 밤에만 가끔 빨던 엄지 손가락을 놀다가도 빨고 수시로 빨고 있네요. 이젠 커서 닥터썸도 안할려구 용쓰며 빼버리구, 오히려 역효과 날 것 같아서 못하겠더라구요. 손가락 빨지 말자고 달래도 보구 혼내두 보구 이젠 손가락 못하게 하면, 아랫입술을 쪽쪽 빨고 있는 통에 입술 밑이 빨개지네요. 요즘은 아가 손가락과 입술빠는거 감시(?)하느라 아가두 구렇구, 저두 구렇구 서로 스트레스 받는거 같네요. 하루 정도 그냥 두자니 손가락과 입술을 보면 또 다시 제재를 가하게 되네요. 아~~요즘은 자꾸 목소리만 커져서 걱정이 태산이네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