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꾸역꾸역 6개월까지 천기저귀 썼어요. 윗분 말씀대로 천기저귀가 바로바로 갈아주지 않으면 발진이 안나는 게 아니에요. 잘 나구요. 그렇지만 저는 나름대로 경제적이었던 것 같아요. 기저귀값 걱정은 거의 안했으니까요.
아기가 너무 예민한게 진짜 기저귀 때문인지.... 잘살펴보세요.
빨래는 아기 잘 때나 신랑 오면 해야ㅎ하는데... 그 때쯤엔 힘들어서 사실 아가 잘 때 엄마는 같이 자구요...
너무 힘들면 그냥 종이기저귀 하는 게 나을 거 같아요.

저도 천기저귀 첨에 사용하다가 도저히 힘들고.. 안되서 그냥 일회용기저귀로 갈아탔어요
천기저귀 사용하시려면 정말정말 부지런떨어야하고 고생하셔야 하는데...
이참에 그냥 바꾸시는게 어떠시겠어요? ㅠㅠ
특히 신생아~3개월까진.. 기저귀도 정말 수시로 갈아줘야하는데..
버거우실꺼 같아요

저도 차라리 종이기저귀 추천드리고 싶은데 천기저귀를 고집하시는 이유가 있나요? ㅠㅠ
전 오히려 천기저귀가 흡수가 더 안되서 바로바로 갈아주지 않는 이상 더 발진이 잘 날 수 있다고 알고 있거든요.
게다가 빨래하는 물값이며 전기세며 엄마 빨래하는 노동까지 합쳐지면
일회용 종이기저귀가 더 경제적일수도 있구요.

그래도 천기저귀 사용하시겠다면 그냥 천 같은거 접어서 사용하지 마시고;;
흡수율도 좀더 나은 땅콩모양의 천기저귀들 많이 있어요~
땅콩기저귀로 한

종이기저귀로 갈아타세요. 아무리 여벌빨래라도 그렇게 빨래 해대다가 손목 다 나가서 육아 일년도 못버티고 물리치료며 신경치료며 받는 사람 많아요. 빨래 안해도 일이년지나면 손목 허리 어깨 이중 하나때문에 병원다니는 엄마 많구요. 왜 천기저귀를 고집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종이 기저귀 요새 좋은거 엄청 많아요. 또 어릴때에는 일자형 기저귀 쓰면 금액도 절약이 되고, 천기저귀 쓰면서 빨래해대는 물에 전기세에 하면 그게 그거일지도 몰라요. 육아는 장기전이예요..

아기사랑세탁기를 사셔서 애벌빨래 후 삶기기능으로 두어번 돌리세요. 아기 세탁기는..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도 아기옷만 따로 빨면서 유용하게 써서 뽕뽑는 듯해요... 전 둘째까지 세탁기 잘 이용하고있어요 ㅋㅋ 잘때는 종이기저귀로 가시면 될텐데요...

저두첫애뒤집기전4개월후반까지썼어요ㅎ대신밤에잘때는종이기저귀썼어요낮에는거의안자는아이라서낮에쓰는건무관했는데가끔잘땐숙면하라고종이기저귀썼네요ㅎ전반나절동안30장도써봤네요좀적응되면괜찮더라구욧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