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제가 생각하기에 공격적인 성향이나 아이 보는앞에서 소리치거나 던지는 행동같은거 보인 사람은 없는거 같은데..저랑 아빠, 친할아버지 할머니 만나는게 전부였거든요.
저희 친정아빠가 승부욕이 강하고 소유욕이 강한면이 있긴한데 그런것과도 관련있을까요?
아빠, 남동생, 저 모두 승부욕이 강해서 남한테 지기싫어하는 그런 면이 많긴 하는데..
아이의 행동에 연결짓자니 갸우뚱거려지긴 하네요.

저희애도 절 얼마나 때렸었는지.. 지금 말은 못해도 말귀는 어느정도 알아들을꺼에요..
저 때릴때마다 민준이가 엄마때리면 엄마아파~ 아야~~ 이렇게 말하고 때리면 나쁜거야 이렇게 매번 말해주고했더니.. 어느순간부턴 절 안때리던걸요.. 조금지나면 괜찮아질꺼에요

그 개월쯤 대부분 그런거 같아요..그리고 크면서 자기물건에 대한 집념도 강해지고요 울아들이 그랬고 주위에도 대부분 그렇더라고요,,그리고 주위에 부모나 식구들중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셨거나 그런 행동을 아이가 보는앞에서 많이 보이셨다면 그럴수도있어요..아이들은 보는대로 따라하고 조금더지나 말할때는 들은걸 그대로따라해서 아이앞에서 말도 함부로못하죠^^

저희 아들은 아직 말을 못해용..말이라도 하면 안갑갑하겠는뎅..
장난감 저한테는 무지 잘줘용..근데 장난감 안주는정도는 다른 아이들도 그렇던데요.
우리 아들은 자꾸 머리같은데를 때려요..ㅠㅠ
정말 이런 공격성은 어디서 오는건지 답답해 미치겠어요. 태교에 문제가 있나 싶을정도..

29개월 저희아들도 그래요.. 맨날 저랑만 집에서 노니깐 같이놀자고해놓고는 자동차안줘~그래서 그럼 같이안놀아~했더니.. 하나만빌려줘~ 이렇게 얘기하라고해놓곤,,, 그래도 안죠~ 그러고는 재밌다고웃고..ㅠㅠ

전 이제 그냥 말리다 안되서 오늘은 심하게 눈물흘릴정도로 뭐라하고 왔는데..
뭐라하는건 안좋나요?

애들마다 성향이 조금씩 달라서 그래요 엄마랑 놀때 같이 나눠쓰자고 하고 다른친구 밀면 왜 안되는지 설명해주면 조금씩 나아져요 저희 큰애도 그랬는데 35개월인 지금은 한번씩 안빌려주고 하네요 30개월 정도되면 나아지실거예용

같은 개월수의 다른 아가들은 그러지 않던데요...

지금 개월이 자기소유챙기는 시기예요 그리고 갑자기 안거나 밀쳐서 넘어트려요 큰애 아직도 자기장난감 다른애나 동생이 가지고 있음 뺏아요 4살 정도되면 괜찮아져요 걱정마세요

저도 혼내는걸요..서준맘도 아시다시피 무조건 혼내는건 아니고 이유도 가르쳐 줘야되요..그리고 혼내고 나서 안아도 줘야해요..육아의 길은 너무 멀고 험해요. 어떤 때는 머리로 알고 있어도 실천이 안될때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