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후.. 너무 힘들고 내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겠네요 이제
기쁨해
정말 안 맞는 성격인데, 일찌감치 헤어졌어야 하는데
세상 사람 다 그게그거다, 내가 먼저 바뀌어야겠다는 생각에 집착해
힘들게 끌어오기를 1년
결국 버티다 지쳐서 헤어졌는데도
왜이렇게 애착이 많이 남아 힘든지 모르겠네요
이제 뭘 해야할지 아무것도 모르겠고,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도 모르겠고
사귀기전, 사귀기 초반엔 정말 자신감도 넘치고 미래도 확실하게 계획하면서
안정적인 궤도에 있다고 느꼈는데
지금은 그냥 우울증에 빠진듯 무기력하기만하네요
다른 사람도 그만큼 좋아할 수 있을까 노력할 수 있을까 두렵기만하고
계속 움츠러들기만하고
시간은 계속 흘러가고
어째야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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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라
정말 인정하는게 제일 먼저 인 것 같아요
인정하고 내자신을 레벨업해야하는 시간 -
채꽃
이별을 인정하는게 참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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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
이별후 그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았다면 참 힘들죠. 그 맘 너무 잘 압니다. 저또한 너무 힘들고 슬퍼서 5일동안 4끼도 간신히 먹고 새벽 4시에 깨서 혼자 가슴앓이도 하고 여행도 여기저기 가봤습니다. 허나 아무리 좋은걸 보고 좋은걸 먹어도 전혀 느끼지를 못했습니다. 근데 그러면서 생각이 드는건 바로 현재 헤어졌단 사실을 받아들이자는 겁니다.
지금, 힘든거 당연합니다. 아픈거 당연합니다. 피하려고 하지 마세요. 그 사실을 인정하는게 제일 먼저 해야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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