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월 23일부터 1월 1일까지 휴가를 낸 직장인입니다.

중국국제항공을 통해 23일 출발, 카트만두에는 24일에 도착 예정이며,
네팔에서의 순수한 여행 기간은 5박 6일 정도 됩니다.

5박 6일 만에 ABC를 찍는 것은 무리다는 글을 많이 봐서 그런지
푼힐로 트레킹을 하고 남는 시간에는 포카라 근교와 카트만두를 볼 예정이었는데요,

지난 주에 네팔에 다녀온 친구가, 네팔까지 가서 ABC를 안가는 건 너무 아깝다고 해서 고민이 많이 됩니다.
저의 선택 사항은 다음과 같은데요-

1.국제항공(5박 6일)/ 팀스 퍼밋, 포터 미리 한국에서 처리, 24일 카트만두에 도착하자마자 국내선 타고 포카라로 이동하여
다음 날 새벽부터 나야풀로 이동 후 ABC 트레킹

2.국제항공(5박 6일)/ 푼힐 트레킹 후 남은 일정포카라에서의 휴식, 카트만두 구경

3. 국제항공(64만원에 결제) 취소 후, 약 55만원을 추가 지불하여 캐세이퍼시픽(102만원) 이용(6박 7일 or 7박 8일)
6박 7일-7박 8일 정도의 일정으로 여유롭게 ABC 다녀옴국제항공을 이용하여 5박 6일간 무리하면서 ABC를 다녀와야 하는 것인지,
여유롭게 푼힐 트레킹하고 남는 시간을 릴렉스 하며 휴식을 취할 것인지,
55만원을 추가로 지불하여 비행기를 바꾸고 일정을 늘려ABC를 다녀와야 하는 것인지,

무지 고민됩니다.
많은 분들의 의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