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4학년 2학기 다니고 있고 8월 졸업하게 되는 학생인데요 ㅠ
은행권에 대한 목표도 올해생겼고, 자격증하나 없고 토익만 880 점인 우울한 인생입니다.

이번에 기업은행 행원과 텔러 모두 넣었는데 행원은 떨어지고 텔러는 내일 발표예요.

근데 이런상황에서 졸업하는게 나은지 졸업을 유예시키는것이 나은지 고민입니다.

그런데 저희학교는 졸업유예제도가 없다더라구요.

그래서 졸업요건이 지금 제1전공 국어국문에서 논문제출, 제2전공 경제학에서 토익점수를 내야하는데요

논문은 벌써 냈고, 토익을 내지 않으면, 졸업이 안되고 수료상태가 된다더라구요

1. 이게 졸업유예 맞나요?

그럼 제가 토익을 안내서 졸업유예를 하고 2월 졸업예정자가 되게 되는데요.

저희학교는 수료상태면 재학증명서도 안나오고, 재학생 신분이 아니거든요.

이 상태에서 금융인턴이나 또 다른 기업의 인턴도 지원할 수 있게 되는건가요?

제가 알기론 인턴은 재학생만 지원 가능한걸로 아는데 저희학교 제도상 수료상태면 졸업예정자는 맞지만 재학생이 아니라서...

2. 이렇게 수료상태에서도 인턴을 할 수있는지 궁금합니다.또 제가 풍문으로 ㅋㅋ 은행은 상반기에 채용하기보단 주로 하반기에 채용한다고 들었는데요 . (이번에 국민은행도 상반기 채용없었죠?)

또 다른 대기업들도 상반기보다 하반기 채용인원이 더 많다고 들어서 ㅠ

제가 이번에 정상으로 8월에 졸업하고 올해 하반기 지원한다해도 왠지 금융자격증도 없고 스펙도 별로라 떨어질것같아서요ㅠ

만약 이말이 맞다면 저는 정말 은행가고싶으면 내년 하반기까지 봐야되는거잖아요

3. 그럼 이번에 8월에 졸업하는것보다 졸업유예를해서 2월로 졸업을 미루는게 공백기에 있어서 더 유리하니 좋은건가요?

8월졸업하고 8월 입사지원-공백기 1년
2월 졸업하고 8월 입사지원-공백기 6개월 이니까....

4. 질문이 많아서 죄송 ㅠ 그런데 제가 여기 글 보다가 예전에 sc제일은행은 지원대상이 졸업유예자는 안되고, 졸업자만 가능했던 사례를 봤던것같은데..(아닌가?)그럼 제가 졸업유예를 하고 2월 졸업예정자가 되면 올해 하반기 은행중에 지원못하는은행도 생기나요?아아아
학교 지겨워서 졸업유예 생각도 안하고 걍 빨리 졸업하고 싶다가 갑자기 고민하려니 너무 복잡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