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아이 키우지만 수족구를 한번도 걸려보지 못해서요
둘째인 6살 딸아이인데 몇일전에 아랫배쪽에 뭐가 낫길래 땀띠인줄 알았어요
간지러워서 긁기도 하더라구요 주말에도 거의 집에만 있었어요
근데 어제 저녁쯤에 무릎밑으로 해서 군데군데 발등까지 그리고 손등에 좁쌀같은게 나더라구요
일요일이라서 병원은 못가고 약국 갔는데.. 피부과 가보라고 하더라구요

직장생활을 해서 피부과가 좀 멀어서 갈 시간이 없어 소아과를 갔는데...
알레르기인줄 알았는데 수족구라고 하네요 입안에도 물집은 아닌데 상처는 좀 있더라구요
열도 없었고 밥도 너무 잘 먹어서 살도 쪘거든요
선생님은 수족구가 거의 지나가는 끝무렵이라 지금은 전염성이 없다고 하는데...
유치원은 폭염으로 낼 부터 쉬는데 종일반이라 보내야 되는데 괜찮을까요?
아님 피부과를 한번 가보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