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남체 다녀온 후 네히트 뒤적이면서 히말라야병을 달래다 이번에 결국 가게 되었습니다. 직장 사정상 시간을 내기가 힘들어 고민입니다.

어쨌던 저도 다음 주에 드디어 갑니다. 일정상 abc만 갔다 올 예정인데 대한항공 직항을 이용할 경우 3월 11일 들어갔다가 다음 주 금요일 비행기로 나오는 일정이 아무래도 무리인 것 같아 네히트 고수님들의 조언을 바랍니다.

1) 시간 절약의 관건은 도착 당일 포카라로 바로 들어가는 것일 것 같은데 가능할까요? 비자는 미리 발급받아 간다할지라도 국내선 항공권을 미리 예약할 수 있는지, 현실적으로 탑승가능한시간인지 궁금합니다.

2) 단기로 다녀오는 것을 감안할 때나야풀-간드룩-촘롱으로 가는 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페디에서 올라가는 것이 나을까요?

3)저는 중간 정도 체력이고 비교적 산에 익숙한 편이나 같이 가는 가족은 경험이 없어 5박 6일에 abc를 다녀오는 것이 가능할지 걱정입니다.
일정을 나야풀 혹은 페디 - 간드룩(1박)-촘롱(2박)-데우랄리(3박)-mbc 혹은 abc(4박)-촘롱(5박)-포카라로 해야 할 것 같은데 너무 무리일까요?

고수님들의 애정어린 조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