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싸개, 속싸개 : 미지근한 물에 샤본다마 가루세제를 풀어 1시간저오 담궈둔뒤 손으로
조물 조물해서 빨래한후 헹굼을 한 5번정도 했습니다. 식물성세제라 미
끌거리는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겉싸개는 좀 두터운 편이라서 유연제
조금넣었구요. 그렇게 해서 햇볕에 2틀 바짝 말렸습니다.

2. 방수요 , 기저귀커버 : 이 두가지는 방수제질로 만들어서 햇볕에 말리시면 안돼는거 아시죠?
똑같이 세제로 손빨래해서 거실 그늘에 말렸습니다.
또한 세게 비틀어 짜셔도 안되시구요 방수요는 쫙 펴서 세제로 살살
문지른 다음 욕실 수건걸이대에 걸쳐서 그냥 물기를 빼면서 말리시면
됩니다. 또한 세탁기에 절대 넣어서도 안되는것도 유의하시구요.

3. 배냇저고리, 내복 : 너무 쪼꼬매서 빨래도 잘 안되더라구요.ㅋㅋㅋ 우선 샤본다마 세제를
조금 풀어 30분정도 담궈둔뒤 그냥 손으로 살살 조물조물해서 헹굼을
여러번하고 삶지않고 말렸습니다. 요즘 신생아의류는 모두 삶지말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삶으시면 옷감이 금방 상해 오래입히지 못합니다.
아무래도 직접 아가 피부에 닿는거라고 생각하니 유연제 쓰기가 좀 꺼려져
서 전 안썼습니다.

4. 천기저귀, 가제손수건 : 똑같이 가루세제 풀어 손빨래 해서 가제손수건만 섬유유연제 조금넣
어 헹군뒤 삼숙이에 넣고 맹물로 푹푹 삶았습니다. 삶을때 세제 넣지
마시구요. 먼저 손빨래로 세탁하신다음에 맹물에 삶으세요 참 전
식초 몇방울 넣었습니다. 천연소독이지요. 전 천기저귀를 목욕하구
닦아주는 용도로 구입을 했기때문에 유연제를 조금 넣었습니다.

5. 침대 범퍼랑 베개 : 침대 범퍼는 사실 세탁기 돌려도 괜찮습니다. 전 손빨래 했구요.
전 참숯베개를 사서 겉에것은 유연제 살짝넣어 빨아 말리구요. 속 알맹이
그니까 참숯은 햇볕에 반나절 정도 말렸습니다. 좁쌀은 잘못하면 곰팡
이가 쓸어서 별루 안좋다 하여 전 참숯을 구입했습니다. 사용 하시면서도
계속 이렇게 매일 햇볕에 말려주셔야 합니다.
혹시 좁쌀베개를 사신분들은 맹물에 삶아서 햇볕에 바짝 말려두시면 됩니
다.

6. 양말, 모자 : 이 두가지도 세제에 뒤집어서 빨았구요 말릴때도 뒤집어서 말렸습니다.

7. 이불 : 전 이불은 구입하지 않아 세탁은 안했지만 세탁기에 넣어 세탁하셔도 괜찮습니다.
헹굼추가하시구요.

8. 타월 : 전 이불대신 큰 타월을 덮어줄 생각으로 큰 타월을 구입했는데 이것도 똑같이 세제에
넣고 빨아 유연제를 살짝 넣어서 햇볕에 말린후 다 마른후에 신랑이랑 밖에서 탈탈 털
었습니다.
타월종류나 담요류는 빨래를 해서 말린후 한번 힘껏 털어주시면 미세번지들이 좀 많이
날아갑니다.

9. 수유기구 : 젖병은 8-10개월 정도 사용한 후 교체해주셔야 하시구요. 젖병세나 맹물로 삶아주
고 분유사용시 일주일에 한번은 주방세제로 닦아주셔야 기름기가 제거됩니다.
젖꼭지는 3개월 사용후 바꿔주는것이 원칙이구요.

10. 신생아의류 보관법 : 전 출산용품 구입한후 그다음날 모두 세탁했습니다. 그냥 오래 놔두면?놔두면
먼지도 더 많이 낄것같은 맘에 얼른 했지요. 빨래가 다 마른후 저는 지퍼
락(小)자를 사서 한벌씩 넣어놨습니다. 이것 저것 생각해봤는데 아무래
도 지퍼락에 넣어놓은것이 가장 적합할것 같아서요. 소자 사시면 아가
옷 한벌이 쏙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