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시간,,, ㅠ,ㅠ 콩수니님도 대단하시지만 의사분도 의지가 강하시네요
의사선생님이랑 상의해서 월욜까지 기다려보고 유도분만 하기로 했어요,,
2일남앗네요 열심히 운동해서 자연진통 노려봅니다.
답변 감사해요

2센치 열린게 37주쯤이였어요~ 막달에 걸레질도하고 동네산책도 막하고 했거든요. 쪼그려 앉아서 아래위로 통통통 하구요.ㅋ
요가도 가끔 ㅜㅜ 아주가끔 했구요.
그리고 분만에 대한 공부도 했더니 전 낳을때 다 어떻게해야하는지 기억다하고 하라는대로 다했어요.
신랑하고 같이 공부해서 가족분만했거든용~^^
사람마다 열리는 속도가 달라요.
전 분만당일 아침 3센치에서 그날 점심먹구 오후에가니 5센치 열려있더라고요. 그리고 남은 5센치는 촉진제 넣구하니 한시간안에

저는 유도분만해서 1박2일동안 분만실에 있다가
자궁이 열리지도 않고, 아기도 내려오지 않아서...
30시간 넘게 진통하고 겨우 자연분만 했어요~
낳고보니, 주변에서 다른병원 같았으면 벌써 제왕절개 권했을거라고 하더군요.

전 양수가 터져서 어쩔수없이 유도분만 했지만,
약을 넣어서 억지로 진행하는데 좋을리가 없지않을까...생각해요.
엄마와 아기의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고민, 걱정 많으시겠어요...화이팅하세요 *^^*

2센티 열리고도 1센티 더 열리는데 1주일이나 걸려요?
정말 부지런히 운동해야겠네요

답변 감사해요^^
단지 제욕심 으로 아이한테 안좋은 영향이 미치는 건 아닌지
고민하다 의사선생님이 월욜까지는 괜찮을것 같가고 하셔서 월욜에 유도분만하기로 결정햇어요 ^^
다행히도 목욜에 이슬이 비쳐서 자연진통 기대하고 있어요^^

많이 움직이셔요^^ 저 낳기전날 이사하고 했더니 불과 일주일전엔 2센치열렸는데 분만당일 3센치 열렸다고 하더니 집에가서 진통기다리는데 이슬 두번 비치고 약한 진통간격이 5분이라 가니 5센치열렸더라구요. 촉진제 살짝 했더니 병원도착 한시간만에 낳앗어요^^ 순산하셔요.

애기가 더 크는 것 보단 저도 유도분만이 낫지않을까해요.
엄마 몸 컨디션도 고려하셔야 할 것 같구여
제 주변에도 41주인가 넘어서까지 기다리다 애기 태변봐서 결국 제왕절개 했어요.
아기가 크면 자연분만하기 더 힘들어지고 태변보고 하면 더 위급한 상황이 되지않을까 싶기도 해요.
자연진통오는게 제일 좋겠지만... ㅠㅠ 아기가 뱃속에 더 편해서 나갈준비가 안된거니...제 생각은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