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낳은지 백십일은 됬습니다만...직장의 특성상 3교대 근무라서 부득이 하게 야근을 해야할것같은데요...

야근이라고 쫌 늦게 끝나는게 아니라 완전 밤을 꼴딱새는거랍니다...밤 10시 30분 부터 담날 아침 6시 30분 까지요...

그동안 임신하고 출산하고 휴가가고 그러면서 야근을 안했었는데 다른직원들이 돌아가면서 하다못해 이제는

할사람이 없다고 하네요...

야근하라고 강요받은적은 없지만...아시죠? 그 은근한 분위기..내가 하기를 바라는듯한...
그래서 걱정인데요..지금 당장은 괜찮지만 나중에 고생하지 않을까해서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걍 모른척하고 조용히 있다가 야근을 피해야할까요? 아님 해도 괜찮을까요???

참으로...아가 친정에 맡기고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렇게 하는지....원...
맘들 조언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