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저도 취업만 되면 그냥 출발 하고 싶은 생각이...

앗, 얼어죽기까지.... 아마 산아래와 위의 온도차가 너무 심해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드네요.
역시 안전제일!!!

방금 글을 봤는데 경고를 무시하고 가다가 사람이 얼어죽은 일이 있었다고 하는거 같네요... 맞나? ^^;;;
아마도 힘들어질 구간은 말씀하신대로 안전하게 가는게 낫겠네요...

산을 넘는 구간은 택시나 버스를 이용한다면, 해볼만하지 않을까요... 다른 순례자들과 날씨정보도 교환해가면서요.

막상 간다고 생각은 했는데 만만치가 않네요....
이런...

산을 넘어야 하는 구간이 어디인가요? 사실 그림으로 봐서는 감이 잘 오질 않네요...
혹은 눈이 많이 오면 힘들어질듯한 구간이라든지요...
번번히 감사합니다~ ^^;;

작년겨울 볼일이 있어 프랑스에서 스페인으로 넘어간 적이 있었는데... 산에는 눈이 엄청 쌓였지만
평지에서는 얇은 옷만 입고 생활할 정도로 춥지 않았습니다. 피레네와 여러 산들을 넘어야 하니 추위를 막을 장비(?)는 필수적입니다. 최근 몇년동안 유럽에도 이상기온으로 날씨가 이상한 적이 많으니 준비는 잘 하셔야 할텐데... 준비가 배낭무게로 이어질까 좀 걱정스럽네요.
참고로... 유럽은 겨울이 우기입니다. 11월부터 3월까지는 흐리거나 비오는 날이 예상

흠... 글쿤요...
추운건 옷을 많이 입으면 될것 같은데...
눈이 많이 오나봐요...
눈이 오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게 어는게 더 문제겠죠??
그럼 아이젠도 챙겨갈까봐요 ...

모아님 답글 보니까 정말 그렇네요. 눈,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셔야 할 것 같아요. 산을 넘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흠.. 정말 중요한 문제네요^^

겨울이라고 해서 순례자가 아주 없지는 않을거예요. 우리 사이트에도 겨울에 가려고 생각중인 분들이 두세분 계시던데요.
겨울에는 무엇보다 날씨, 숙소, 옷 등이 문제인데요. 우선 날씨는 겨울이라지만 그래도 따뜻한 나라의 겨울이니 우리나라의 겨울보다는 추위가 덜하겠죠. 그래도 아침 저녁에는 꽤 추을것이고 산에서는 눈도 많이 오고 해서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조그만 알베르게의 경우 겨울에 문을 닫는 곳들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많은 알베르게 들이 겨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