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월아기 외국에서 적응잘할까요?;; 혹 나갔다오신분 계신가요
그녀는귀여웠다
에궁.
내년 가을쯤 울 랑이가 스웨덴에 공부하러 가는데
대략 3년정도 걸릴듯해요
그런데 첫째가 지금 36개월인데....이제 말터서 말좀하는데.;;
외국가서 적응잘할지 걱정스럽네요..
갔다오면 8살이라 초등학교도 입학해야하는데.;;
아이가 적응못하고 넘 힘들어 하지는 않을지..;;
애덜은 적응하는데 문제 없다고는 하는데 아이가 갑자기 언어가 바뀌는데 혼란이 많이 오지 않을까 싶구요.;;
아직 abc도 모르는애인데 ..ㅡㅡ;; 어찌해야할런지.;;
신랑은 같이 안가면 절대 못간다 안간다 우기고.;
애덜 생각하면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되고....
혹 아이 이맘때쯤 갔다아가 오신맘들 있음...좀 알려주세요~~아이들이 외국생활에 별무리 없이 적응잘할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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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예
한글 가르치기가 너무 어려워서 여기서도 한글학습지 많이 한답니다. 글이 좀 길어졌긴 했지만.. 어쨋든 글중에 걱정하신, abcd도 모르는데... 이 부분은 전혀 걱정하실것 없으세요~ 가셔서 엄마가 많이 데리고 놀러다니세요~ 또래 아이들 모이는 장소에도 많이 가시구요. 가령 플레이그룹 같은게 있을꺼예요~ 그런곳 자주가시고^^ 다시 말하지만 그 또래 아이들은 말이 통하든 안통하든 큰 상관없이 논답니다^^ 큰 걱정하지마시고 가족이 모두 함께가세요~ 아이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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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자리
전 아들데리고 외국생활 해봤어요. 울아들 10개월 되었을때 데리고 갔었는데 첨엔 아무것도 몰라서 넘 고생 많이했었죠. 근데 차츰 적응하니까 또 지낼만 하더라구요. 거기서 유치원도 보내고 그랬는데 애들은 언어도 금방 익히고 넘 잘지내던걸요? 어딜가시나 한국사람은 있으니까 먼저 정착하신 분들께 그나라에 맞게 필요한것들이 뭔지 물어보시구요. 가시기전에 아기 비상약은 꼭 챙겨가세요. 전 한약방가서 초기 감기에 좋은 가루약 지어서 갔구요, 해열제랑 기침시럽,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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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우유
영민맘님~ 아이가 36개월이면 차일드케어(어린이집같은곳) 갈 나이가 되네요. 지금 abcd도 몰라도 6개월이면 아이가 간단한 의사소통을 할듯하구요 다만 어린아이라도 스트레스 받는답니다. 낯선환경에 무엇보다 언어가 다르다는점에서요. 손톱을 물어뜯는 경우가 많고, 잘 지켜보시면 안하던 버릇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거예요. 그래도 아이들 적응력은 어른들 생각하는것 보다 훨씬 좋아서 크게 걱정 하실 필요는 없어요. 호주는 이민국이잖아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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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a
저도 신랑이 공부중이라..애놓으면...
앞으로 몇년간은 일본에서 살아야해서.....
아이가 잘 적응할지 미지수지만....
외국생활을 경험해보는건 정말 매리트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부모님과 친구들과 자주 못보는게 좀 힘들고 외롭긴해도....
몇년간의 생활이...아이에게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된다면...
가셔서 생활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영어공부도 자연스럽게 되고...
새로운문화도 접하고....단점도 많지만...반대로 장점도 많으니까요..^ -
초고리
워낙 소심한 아이라 환경이 바뀌면 ~힘들어하지 않을까 이래저래 고민되네요..;;
사실 아이도 아이지만 영어울렁증인 전 또 어찌버틸지~~~아직 갈라면 10개월이나 남았는데 지금부터 겁먹고 걱정하고 있네요.ㅜㅜ -
참없다
저 같으면 가서 터 잡습니다...ㅎㅎㅎ
조기 유학도 시키는 마당에...오히려 울 나라 말을 잘 못하기 때문에...
외국어를 진짜 스펀지처럼 빨아 들일 거예요~^^
저도 울 꼬맹이랑 외국가서 살 생각하고 있거든요^^;;
저도 여건만 된다면 36개월이 아니라 그 전이라도 데리고 가서 살고 싶네요~
ㅎㅎㅎ 외국 넘 살고픈 1인..ㅡ,.ㅡ;; 부러워요~ㅎㅎㅎ
참고로 울 사촌 동생들이 그 나이때부터 캐나다 갔다가 한 4년인가? 5년 살다가...
여기서 초,중 정 -
승아
저같아도 갈것 같아요..좀 더 커서..아이가 친구들이나 다른 사람과 떨어진다는걸 알때 가는것보다..차라리 어릴때 가서 경험하는게 좋을것 같아요..아이에게도 나중에 좋은 경험이 될거에요..
생각보다 아이들 적응력 강하답니다..넘 걱정마세요..
물론 가족,친지들과 자주 못본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장점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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