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이면 70일이여요. 공주이고요.

제가 참~ 첫째는 완모로 백일때 7키로를 찍어서
둘째가 이렇게 몸무게 때문에 스트레스 줄지는 몰랐어요.

다른아기들 한달째 몸무게 5키로 ㅠㅠ. 현재 상태가 그래요.
이럴줄 알앗으면 기냥 분유맥일껄 싶기도 합니다.
어제도 분유 먹이려고 한시간을 울게 냅뒀어요.
젖병 빨라나 싶어서...결국 불쌍해서 젖줬네요.
ㅜㅜ
첫아이와는 달리 둘째는 젖을 진지하게 빨지도 않고,
뭐가 불만인지 맨날 젖을 빨다가 울고 빨다가 울고,
쪼금 먹엇다싶으면 젖이찔끔찔끔 입밖으로 나오기도 해요.
첫째 달래미는 트름한번 시켜주지 않았거늘..
이건 달라도 너무 다르네요.

그래서 2주전부터는 분유를 강제로 하루에 80정도 3번정도 줍니다.

아놔~ ㅠㅠ 그래도 몸무게가 안느네요.
우쨰야할지 거참..
의사선생님은 자꾸 스트레스를 줍니다.
미숙아로 태어났냐고..
정확히 40주를 채우고 태어났어요 3.4키로로..
몸무게가 미달이라고.
선생님이 혹시나 해서 요리조리 살피며 테스트를 해봐도 몸무게 적게 나가는거 말고는 건강한것 같다고 하시네요.
이대로 냅둬야 하는건지..
젖을 정말 끊어야할지..
첫째 딸래미 키울땐 참젖소리 골백번 듣던 저였는대,,ㅡㅡ;

이상태로 몸무게가 머물면 우짜나 싶기도 하고,
또래 아기들은 정말 소시지팔 올록볼록 이던대
저도 이렇게 몸무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게되네요.

이렇게 몸무게가 잘 안늘다가 나중에 건강하게 자라줬던 아가들 맘님들 지발 저 좀 위로좀 부탁드립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늠 걱정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