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하고 들어왔는데.. 문두드리는소리에 아들래미 문열어줘서..
학습지 선생님이라면서 애기 검사? 뭐라드라.. 암튼 뭐 해준다면서 10분만 달라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설명하고 애들 수준 측정해주는갑다.. 하고 들어오라했는데..
학습지 설명 좀 하더니 애기 이름은 첨에 물어보길래 알려줬고..
엄마 이름 물어봐서 말하니 계약서에 제 이름을 적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해봐야한다고 했더니 한 30분동안을 애들 교육어쩌고저쩌고 하면서 얘기하는통에..
원래 거절못하는 성격이라..
계약서 싸인하고 말았는데..ㅠ
계약기간도 2년,3년선택하라길래..
위약금 내야하냐고 물었더니..
부담되시면 젤 짧은걸로 하시라고하면서 2년이라고 적고.
위약금은 어디나 내는거라고.. 하는데..
계속 나중에 연락준다는데도 한 한시간을 앉아서 강요하는통에..ㅠㅠ
계약했는데..
노벨과**....
만3세과정 매달 6만원이면 비싼거아닌가요??
짐 친정아버지 병원비까지 감당하느라 완전 쪼들리구.. 남편오면 한소리 들을꺼같은데..
낼 전화온다고하는데.. 낼 전화왔을때 취소한다고 하면 취소되나요??
계약금 일단 돈없다고 만원만 줬는데..
ㅠㅠ
진짜 머리가 다 아푸네요..
어차피 하나 시킬려고 생각하긴 했던건데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바우처신청받을때 하려고 했거든요..
이거 어떡해야할까요..ㅠㅠ
정말 이놈의 우유부단한 성격땜에..
ㅠㅠ
도움좀 주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