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분유를 한번에 100-150정도만 먹고 많이 먹지 않은아이였는데
(8개월 분유먹는 양 : 보통 400 - 450)
지금은 점점 줄어들어 식사시간이 되어 젖병만 봐도 도망갑니다...
이유식은잘 받아먹었었는데,,, 이젠 이유식도 거부합니다.

분유를 떠먹여도, 컵에 주어도 안 먹어서
어쩔수 없이 이유식에 함께 타서 겨우 조금씩 먹이고 했는데요...
그 까닭일까요 ㅡ.ㅜ
이유식까지 거부하네요.

오늘은 분유량 이유식량 다 합쳐서 500ml 될까 합니다.
식탐이 없는 아이라 주식에 영향미칠까봐 간식으로 과자랑 과일도 많이 못주고요.
또 아기 과자랑 과일은 너무 좋아해서 좋아하는 것만 먹으려는 것 같아 주고싶은 마음이 없어지고...

다시 분유를 찾게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이대로라면 정말아침에 일어나서 먹는 100 이 하루 분유량의 다일 것 같아서요 ㅠ.ㅠ

이대로 이유식만 준다면 큰 문제겠죠 ㅠ.ㅠ

어제로 딱 만 9개월된 여아인데 68cm, 8kg 표준보다 작아요.
그런데... 문제는 앞으로는 훨~씬 표준에서 멀어질 것 같은 걱정으로
아주 식사시간이 전쟁시간이예요.
아이도 그러니까 점점 더거부감이 심해지는 것 같은데
먹이는 것 포기도 못 하겠고.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처럼 돌 훨씬 전부터 분유 끊고 이유식만으로 해야하나,,, 하며 고민하신 분 있나요??
이유식만으로 가능하다면 그 비법 전수받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