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월된 아들 저번주에 젖떼기 성공했어요.
별로 힘들게 하지 않은거 같아요. 젖달라하면 레몬즙을 바르고 먹이니 애가 옷을 내리며 안먹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또찾을때도 그렇게 레몬즙 바르게 \에이 맛없어 도현아 엄마 쭈쭈 맛없지\하면 또한번빨고 옷내리고 그렇게 몇번....저녁이 문제더라고요 잠재우기전에 밥을 좀 먹이고 두유나 우유를 먹이고 업어서 재웠어요 한 2틀저녁은 울고불고 그래도 안아재우고..이틀만 고생하니 이젠 젖 찾지고 않아요.
저도 젖말리는

18~19개월때 뗸거 같아여 너무 겁나고 그래서 걱정 마니 했는데 의외로 수월했어여...
조금 더 먹이시다가..우선 밤중수유를 좀 고생스럽더라도... 떼세여...^^며칠간 고생하실꺼에여...
글고 아마 모유 먹는 애들보면 밥을 별로 안먹어여,,그건 걱정하지마세요 모유 뗴면 밥 잘먹어여....
애들도 얼마나 영특한지 믿는구석 젖이 있으니까 안먹는거에여..ㅎㅎㅎ
18~19개월쯤 되면 애들이 말길을 거의 다 알아듣거든여... 그전에도 다 알아듣긴 하지만..

저 18개월까지 완모 수유했어여... 정말..모유수유 좋은것도 있지만 엄마 넘 힘들죠...

저두 10개월 둔 아기 맘입니다...짐 완모 중이구요...빨대컵에 다 지금 연습 중인데요 장난만 치고 빨진 않네요...돌때 끊을려구 생각중인데요...ㅜ.ㅜ 밤중 수유는 아직까지 합니다...밤에 5번은 깨요...너무 피고하고 힘드네요..ㅠ.ㅠ 어찌 끊어야 할지...첫애는 금방 뗐는데 마음데로 못하는게 자식이라지만...흑흑

전 젖땔때 가혹하게 땠어요....젖에다가 조선간장도 뭍히구요....애기먹던 감기약 가루뭍혀놓구요...
그랬더니 대번에 띠어지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