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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노를 끝내고

카미노를 끝내고

천사의눈물

모든 사람에게 평화,

앞서 채규병씨도 언급하셨던 것과 같이 겨울 카미노는 특색이 있습니다.

상황이 매우 다릅니다. 저는 12월 17일부터 1월 9일까지 까미노를 걸었습니다. 단 하루 주어진 길에서 벗어난 것은 사하군에서

레온 까지52여 km를 기차를 타 것은 빼고 모두 걸었습니다. (이유는년말에 제대로 잘만한 곳과 먹을 곳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ㅣ일반적으로 겨울 카미노에 크리스마스, 연초, 주현절 연후가 끼어 너무 힘들었습니다. 일반사람들이야 노는 날이 반갑겠지만 나마다 그저 걸어야만 하는페레그리노에게는 달갑지 않습니다.(그렇다고 목사인 제가 성탄절이 필요없다고 얘기하는 것은 아니올시다.)

겨울 미노에 매력이 있습니다. 문을 닫는 카미노가 많은 만큼 혼자서 자신과 대화할 시간 이 많습니다. 저도 3분의 1 정도는 알베르게를 혼자서 차지하고 잤습니다. 겨울 카미노에 대해 관심 있으신 분은연락주십싱. 겨울 장비가 필요 합니다. 엄청난 것은 아니라도 저의 경험에 10kg 이상의 짐을 지고 카미노를 걸어야 한다는 각오는 하셔야 하리라 합니다. 발바닥이 다 까지고 어깨가 부숴지는 것 같아도 겨울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사진을 좀 찍었습니다. 용량이 넘는다는 메시지만 떠서 사이트 기준에 넘어도 어떻게 올릴지 몰라올리고 싶어도 올리지 못합니다. 혹 관심있으신 분에게는 개별적으로 사진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사이트의 사진 올리기 용량이 컸으면 좋겠습니다.)

  • BlackCat

    겨울에는 순례자가 드물어 예상(?)과 달리 사무실 찾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사무실에 아무도 없거나 닫혀있을 수 있습니다. 저도 조금 당황했으니까요. 영어가 거의 통하지 않습니다. 사무실이 있는 알베르게는 난방이 안되어 썰렁합니다. 사설 알베르게가 언덕을 내려가면 있는데(제목 기억안남. 관광 안내소에 가면 알려줌) 12유로에 부엌이 있고 그런대로 있을만합니다. 집 부인은 영어가 안되고 남자 주인이 친절하게 크래댄시알 등을 줍니다. 조개껩데기도 거

  • 바나나맛캔디

    우선 생장까지 잘 가는 것이 중요하겠죠. 그 후론 노란 표시만 순종(?)하는 마음으로 따라가면 마음 편합니다.
    제 경우 12월 16일(토, 다른 평일하고 기차 시간이 다를 수가 있습니다) 샤를 드골 공항 역에서 곧바로 TGV를 탔습니다. 08시56분발 13시04분 Bordeaux 도착 곧바로 10분 뒤(플랫홈은 바뀌나 신경 쓰면 쉽게 찾을 수 있음) 13시13분 발 Bayonne 14시 53분 도착. (공항역에서 베이욘까지 저는 유레일 패스가 있어서 4

  • 큐티베이비

    1월 29일 뱅기표 \끊었습니다. 그런데... 막막하네요.. 유럽쪽은 첨이라.. 뭘 준비해야 하는지.. 우선 드골 공항에 내려서.. 떼제 공동체에서.. 2주 정도 생활하고 나서.. 출발할려구 하는데... 걱정걱정
    목사님이시라구요...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심.. 좋겠네요. 부탁합니다. ㅜㅜ

  • 너만을

    겨울이라 힘든 여정이었을텐데, 무사히 마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겨울이 두려운 전 여름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 연와인

    겨울 카미노 무사히 마치신것 축하드립니다 ^^**

  • 잇힝

    사진올리실때 편집해서 올려놓기를 선택하면 크기가 자동으로 줄어들면서 올라가기도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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