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지금 생각이 왔다갔다해요. 제욕심에 첫애끼고있다가 첫애 스트레스 넘 받을꺼같고..보내려면 지금부터 슬슬 알아봐서 조금씩 적응시켜줘야하는데 이놈의 아빠가 도움을 안주네요ㅎ 이번에 출장다녀오면 진지하게 상의좀해봐야겠어여ㅎ

에구 애두안봐주시면서 어린이집두보내지말라고 하시다니 며느리를잡아드실려고 작정하신것두아니고 애두안봐주시면서 육아에까지 참견하시고 정말너무하시네요 너무안타까우시면 오전반이라두 보내세요 첫째두 좀있으면 자꾸 밖에나가자고할테고 둘째는 어려서 몇달은 집안에만있어야하고 제생각엔 첫째에겐 너무힘들듯해요 다시 잘상의해보세요 첫째를위한게 무엇인지요 무작정끼고만있는다고 좋은건아닌듯해서요

말배울때까진 데리고있고싶어서요. 안그래도 요즘 계속 겁이나서 어린이집보낼까 잠시 생각했지만 시댁에서도 말리시내요. 어린것을 어딜보내냐며ㅠㅠ 봐주시지도 않을거면서ㅠㅠ 저는 지금부터 얼른 계획을 세워놔야할꺼같아 신랑한테 상의좀하자면. 그때되면 어떻게 되겠지.. 라는 천하태평이네여ㅠ 사실 시댁이 가깝거든요. 전 둔산 수정타운 시댁은 샘머리.. 근데 시댁에서는 애 못봐주신다고 딱 못박아놓으신상태.. 그러면서 어린이집은 보내지말라는 며느리 잡아드시려는 심보이신지

전 연년생은 아닌데요 저두 친정엄마가안계셔서 저혼자 아이둘보는데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도 엄청받더라고요 거기다 신랑까지 나몰라라식이어서 처음에 둘째태어나서 몇개월은 진짜 지옥같더라고요 둘째가 돌좀지나니 그제서야 좀살만하더라고요 근데 엄마가 힘들고 스트레스받는만큼 첫째두 스트레스를 많이받더라고요 그래서 첫째를 어린이집에 잠시라두보내셔서 또래 친구들과 어울려놀수있게 해주시는게 어떨실지?? 첫째얼집간사이에 님두좀쉬시고요

저도 둘째 태어남 둘째보다 첫째를 더 많이 안아주려구요. 아직 첫애도 어리고 이제막 이것저것 알 나이인데 상처 넘 받을꺼같아여ㅠ

지금도 저희도 작은애보다 큰애를 더많이안고있어요ㅠㅠ

저희 딸이 모유를 안먹어서 젖에대한집착이 없었는데 요즘들어 제 가슴에 집착을하고 자꾸 엥기려고하고 웃옷을 들어올려서 제배를 때리더라구요. 벌써부터 질투하나봐여ㅠㅠ 첫딸이 고집이 엥간한데..둘째태어나면 요녀석 더 심해지겠져?

ㅠㅠ큰애가 빨랐는데 다 느려지긴했어요22갤인데 말도안하고 기어다니고..
많이 힘드시겠지만 또쫌크니깐 싸우면서도 놀기도하고 그런거보믄 신기하더라구요^^

저보다 더 차이가 안나시네요. 대단하세요. 저도 첫애 말좀 잘할때까진 어린이집 안보내고 데리고있고싶어서요. 그냥 덜컥 겁만나네요ㅠㅠ 많이 힘드시죠? 지금 하나있는것도 힘든데ㅠㅠ 하나랑 둘이랑 차이 많죠?ㅜㅜ키울때 후딱키우자 맘먹고 계획된 연년생인데도 많이 무섭네요ㅠ

저13개월 차이인데 매일전쟁통ㅎㅎ둘째가이제 10갤다되가는데 그래도 어찌어찌버티게되더라구요.둘다얼집안가고큰애 3.4살까지델꾸있으려구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