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살고싶은데요 가서 무얼할수있을지...
PrinceSs
저는 올해 서른이구요,내년말이나 내후년 초 쯤 호주에 갈 생각입니다.그런데 사실 저는 호주라는 나라보다는 홍콩에서 살고싶어요.홍콩 여행으로 두어번 다녀오고 호주는 워홀로 2년동안 있어보았지만 저에게는 호주보다는홍콩이라는 나라가 더 매력이 있고 좋더라구요.물론 직접 사는것과 여행은 천지차이라는거 압니다.특히나 여자같은경우는 해외에 나가게되면 특별한 기술없이는 먹고살기 힘들구요...홍콩 집값도 비싸고 날씨도 습하고 덥고...그래도 전 홍콩이 너무너무 좋아요.제가 호주에 가기전에 네일아트를 배워서 가려고 생각중이었어요.그런데 만약 제가 홍콩에가서 살고싶어서 살려고 한다면 거기서도 네일아트라던가이런직업이 유용하게 쓸모가 있을까요?그리고 처음에 비자는 어떠한 비자로 가야하는지...그리고 서양 영어권 사람이 홍콩에서 할수있는 일들도 있을까요?티칭잡말고 그 외의것들이요.홍콩에 살고계신분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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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호주 워홀이셨네요. 호주이웃사촌 반갑네요 ㅎㅎ
부정적인 글들이 사실 부정적인것만이 아닌 현실이 들어 있는 조언들입니다. 네일아트는 비자가 함들것이고.. 다른 분야로 비자스폰서 받는 방법을 찾으셔야 할겁니다. 영어가 할말 왠만큼 빌음무관하게 한다면, 구직에 청신호구요. -
조롱목
아... 호주워홀이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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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
홍콩을 여행으로 두번다녀왔고 호주워홀을 세컨비자까지 2년있었어요.한 나라당 한번밖에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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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드립
워홀 2번이나 하셧나여?! 평생1번아닌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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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예
요즘 및 앞으로 추세가 전문분야 5년이하 경력자의 워킹비자는 안나오는것입니다. 관리자급이나 주재원 정도의 워킹비자는 나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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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집세때문에 홍콩은 정말 안습이에요. 본인이 홍콩에 모회사나 모처에서 꼭 필요한 인재가 아닌 경우는 비자 거절될수 있고, 그 외에 로컬이 아닌 외국인을 채용해야 하는 서류들을 내야 합니다. 겉으로는 너부 화려하고 부자도 많지만 그만큼 집세와 생활비땜에 어렵고 힘든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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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
저는 다른 분이 답글 달아주신 것과는 의견이 좀 다른데요. 요즘 워킹비자 거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인이 영어나 한국어가 동시에 가능해도 영어와 한국어를 하는 홍콩인들을 찾아 취직시키라는 뜻이죠. 가게 렌트비에 집세까지.... 전 좀 회의적이네요. 지극히 개인적이나 제가 생각하는 홍콩은 아주 잘 되는 사업이나 대우를 잘 받는 로컬하이어나 아님 한국에서 파견된 주재원 아니면 살기 힘든 나라입니다. 보기에 화려하지만 그림자가 아주 짙은 나라입니다. 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