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가야도 만11개월 인데요, 엄마가 없을 때도 울지만 낮에 놀랐을 때 갑자기 자다가 자지러지게 울더라구요. 며칠 가던데.....울 때 꼭 안아쥐서 달래주믄 곧 사라진답니다~

그냥 안아주는수밖에 없더라구요....분리불안때문에 그래요...엄마가 없어진다고 생각하거든요...

저희 아기두 자다가 실눈뜯고 확인하네요~ㅜㅜ무서버~
넘 자주 깨서 따로 애기 침대에서 재우다가 요즘은 기냥 이불 쫙 펴고 다같이 잔답니다~
그러니까 한 3번꺠는거에서 한번정도로 주네요~

애기들 꿈꾸거나 소변눌때 막울어도 그러다 자고, 하는데,,ㅇ

지금 11개월 막 들어갈려고 하는데..
아유 다른 맘께서 좋게 얘기해주시니 안심이 되요 ^^ 다행~

마저여..수술하고는관계없는거같아여.전자연분만했는데두아기가자다가.자지러지게우는일이얼마나많은데여..
무서운꿈을꾸는거아닐까여?^^

아직 어려서 그런 경우도 있어요.. 저희 아들도 그랬구요.. 그나마 요즘(150일)은 잘 안우네요.. 보통 백일 좀 넘으면 수월해지는것 같아요.. 전 2달동안 너무 고생을 해서.. 설마 수술했다고 그러겠어요? 맘 편하게 먹으삼!

애기가 얼마나 되셨나요?
전 울 큰딸이 첫돌이 지나고 난후 저녁에 꼭 한번씩 꺠서 너무 심하게 울더군요 계속~그래서 큰병원에 갔더니 잘먹고 잘싸고 잘놀면 굳이 정밀검사 하지 않아도 된다고 그런애들이 똑똑해서 그런다는~~~`애기가 아직 어리다면 낮에 심하게 흔들어줬거나 놀랬거나 암튼 뭐 그런거 아닐까요~제왕절개한거랑은 무관한데요 저두 둘 그렇게 낳았지만 둘쨰는 더 잘자고 더 잘먹고 순하네요 잘웃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