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대학생입니다. 1/9일에 출국해서 1/27에 귀국하는 일정이고 트레킹은 ABC로 해서 8일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이후에는 치트완 국립공원으로 이동해 보려고 하구요.
아무리 체력에 별 문제가 없다지만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천천히 올라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우선 여자혼자 여행한다는게..그리고 배낭여행초보자라 이것저것 많이 찾아보고 있는데요, 그래도 경험해보신 분들 조언을 조 듣고싶어서 이렇게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간략하게 질문드리겠습니다.
1. 포터는 고용하지 않을 생각이구요, 길잡이하는 가이드나..뭐 그런 비용이 실질적으로 얼마나 드는지 궁금합니다. 팀스카드 발급비 포함해서요. 최소한 간소하게 먹고 자고 하면서 abc 를 트레킹할경우 한국돈으로 얼마정도 들지 가 최종 질문이 되겠네요.

2. 네팔 카트만두에서 저.렴.한(대학생이다 보니 경비가 넉넉치 않습니다.) 게스트 하우스가 궁금합니다. 롯지도 괜찮구요.

3. 카트만두에서 포카라로 이동할때 로컬버스를 타고 이동하려고 생각중입니다. 혹시 타보신 분 있으신가요?그리고 지금 동행을 구하고 있기는 한데 만일 혼자가 될 경우 포카라에서 동행을 구하는게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4.1월초~중순경 트레킹 할때 온도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합니다.

우선 이정도로 하겠습니다. 대학와서 알바한 돈으로 가는 배낭여행이라 사실 경비가 부담이 되기는 합니다. 그래서 웬만하면 안먹고 안쓰려고 하게 되는 거구요...게다가 혼자 간다고 하니 부모님께서 엄청나게 걱정하셔서..되도록이면 많이 알아보고 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현지 여행사와도 couchsurfing으로 몇번 접촉해봤는데 가격이나 여러가지면에서 확신이 서지도 않고 잘 맞지 않더라구요.

네팔에 다녀오신분들 ! 혹은 가실분들 이 글 보시고 친구나 동생, 혹은 딸내미라 생각해주시고 많은 정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