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때 1차 당뇨 검사하고 재검 판정 받고 .... 재검 당일날 아침 넘 배가 고파서 복숭아 하나 먹고 갔다가( 이땐 당뇨 검사에 대해서 전혀 지식도 없고 심각성도 몰랐던 철없던 시절이라..ㅠ.ㅠ) 임당 확진 받고 혈당기 체크하면서
2주 관리한뒤 첫째 아이 건강하게 낳았거든요... 그 이후론 당뇨 검사 같은거 안해봤는데
둘째 가지고 나서산전 검사때 당뇨수치 정상이라고 했었어요...그거듣고 나름 안심이라생각하고 관리를 안했더니
얼마전 둘째아가 25주 되서 당뇨검사하러 갔는데 수치가 174라고 하더군요..ㅠ.ㅠ
특별히 단걸 많이 먹는 편이 아닌데 이번 둘째는 입덧이 생기는 바람에 맵고 짠 음식을 먹으며 주로 입덧을 달래고....
입덧이 끝나니 제가 미치도록 좋아하는 천도 복숭아와 자두가 나오는 바람에 그 과일들을 하루에 기본으로 5~6개씩 먹었거든요...

지금부터 질문인데요...
어떤분들은 임신성 당뇨는 무조건 음식때문만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단거 평소에 많이 먹는 사람도 정상으로 나왔다 하던데...
음식을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재검때 꼭 정상으로 나와야 하는데...
재검 전까지 일주일동안 먹을거 조절하고 걷기운동 3~40분씩 하면 괜찮을까요?혹시나 그렇게 해도 임당 확진 받은분 계시나요?

그리고 재검이라는거 꼭 받아야 하나요? 안받으신 분들도 계시나요?

임당 재검 받으신분들...재검 전에 관리 어떻게 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