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딸 181일 만 6개월 되는데 ..

두달전부터 밤에 30분마다 깨서 울어요..

정말 길게 자야 두시간 그런날도 흔하지 않구요~

낮잠도 30분씩 3-4회정도 자구요..제생각엔 많이 자는것도 아닌데..

깨는것까지는 좋은데 눈감고 우는데 도통 울음이 멈추질 않는다는거에요..

어떤날은 깨도 젖물리면 바로 잠들기도 하는데 대부분 울음이 너무 지나쳐요.

안고 좋아하는 수돗물 틀고 흔들며 얼래도 필요없구요..

엊그제 시댁다녀오는길이 시골길이라 멀미나서인지 카시트에서 울길래

안고 가는데도 자지러지게 두시간을 꼴딱 울어서 목이 쉰상태거든요..

목소리까지 그러니 더 안쓰럽네요..

어디 아픈것같지는 않고 좀 예민하고 손탄아기이기는 한데 컨디션 좋으면 순하다는 소리 많이

듣는데 정말 무슨 문제가 있을까요?

아기가 잠을 잘자야 키가 크는데 작아서 속상도 하구요..

다른아이도 다들 그러는지..시어머니는 아기가 배고파서 못자니까 젖떼고 분유로 바꾸라는데..

밤중수유고 머고 안떼도 되니깐 젖먹이면 바로 자주면 좋겠네요..

그리고 잠재울때요..아빠가 늦게 들어오니깐 10시 이후에 재우고 싶은데 아기가 8시만 넘으면

졸려힘들어해요..제생각은 그때쯤 30분만 재우고 조금 놀다가 늦게 잤음 싶은데 30분자고 깨긴하는데

졸려서 또 울고 불고 합니다..좋은 노하우 있을까요?

질문이 두서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