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앞으로 태어날 둘째 생각에 그 모습은 어떨까? 긍정적인 생각을 한가면 신랑은 지금이 너무 좋은데 혹시나 안좋아질까 부정적인 생각들을 하고 있더라구요..
큰집으로 이사를 오면서 이제 뭘 위해 달려야할지를 모르겠다고~~~
책 읽고 대화도 하시고... 한수 배워갑니다~~^^

대화가 없으니까 이게 뭔 부부인가 싶더라구여~~
밖에서 사람들 상대로 일하다 보니 힘든거 이해하면서도... ㅠㅠ
지금의 제 모습이 신랑한테 어떻게 보여지는지 궁금할뿐이예요~~~
돌잔치 준비 잘하시구요~~*^^

지나간 얘기보다는 앞으로의 얘기를 해보세요.
아이가 자라면 뭘 해줄건지..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살건지..
전 남편과 항상 긍정적으로 같은 꿈을 꾸며 그곳으로 가려고 계속 대화해요.
남편과 꿈이 같으면 싸울일이 없어요.
남편과 함께 할수 있는 취미도 좋구요. 저희는 읽은 책을 서로 얘기하기도 해요.
성공자들의 스토리도 얘기하구요.
그리고 스타강사 김미경강사가 하는 말이 남편에게 꼭~~ 고맙다는 말을 아끼지 말고 얘기하라는군요. ^^
저도 항상 칭찬하며

얘기가길어지면 어느덧 감정만상하는일이 많아지더라구요....원래말이없는신랑이지만 나는뭔가ㅡ하는생각도들고 조금있음 돌인데 준비도 내가다하고 있네요 이건뭐.....남보다못할때가많으니 내가잘못인지 ㅡㅡ 혼자 아기키워도 잘할수있다란 자신감만 생기네요

저도 남편이 조잘조잘 하는지라ㅡㅡ
제가 조용히 좀 하자고 하거든요 ㅎㅎㅎ
그냥 회사에서 있었던 일 저는 사이트에서 있었던 일 뭐 그런 이야기들 하지만 결국 딸내미 이야기가 주이긴 해요^^

저흰남편이가게하는지라ㅡ진상손님얘기,딸얘기,우리사소한얘기,둘째계획ㅋㅋㅋ이런얘기하네요^^

이제 사소한 이야기는 안하는거 같아요~~~
첫째 얘기, 태어날 둘째 얘기... 영업일이다 보니 하루종일 통화를 마이 해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구~~~
오늘 그냥 쫌 상처받았네요~~~

흠 ... ㅠㅠ 속상하셨겠어용...
저흰 딸이야기도 하고 하루 일상도 이야기 하고 그날 이슈거리인것들 같이 이야기해요. 퇴근하고 온 신랑하테 수고했다 말하고 신랑은 소율이 본다 고생햇다고 그런 이여기 하구 앞으로 교육문제도 어떻게 생각하는지 예를들면 소율이가 크면 티비를 치울건지 말건지 뭐 그런 것들 서로 의견이야기 하고 조율하는 편이내요

아들래미 얘기는 항상 제가 조잘조잘~~~ 근데 돌아오는 반응은 그냥 시큰둥~~~
전 이런저런 작은 사소한 이야기까지 다하고 싶은데 신랑은 아닌가봐요~~~^^

신랑눈에 보여진 내 모습은 지금 어떨지 긍금하기도 했어요..
이런저런 얘기 하고 싶은데 신랑은 아닌가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