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고맙습니다....^^ 부엔 카미노

그리 무리치마시고 마드리드 세비야 낮버스타시고 경치구경하시면서가십시오.왼쪽메뉴 은의길에서 유재준선생님의글 보시고 그대로 하시면됩니다,제가3월6일-5월6일 돌아왔습니다,그리춥지앉지만 세비야쪽에는 우기가 끝난시기라 군데군데 물이 제일 걱정이었어요. 건너지못하는 웅뎅이 때문에 수난을 많이 경험했구요바지벗구 신발벗는것이 제일 귀찮았습니다만 재밌는길입니다.buen camino.

3월 중순이라고는 하지만 춥습니다. 우리나라 처럼 어떤 혹한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죠?
세비아는 남쪽지방이지만 그래도 초봄입니다. 북으로 갈수록 춥고 알베르게 난방도 엉망이니 침랑 좋은것 준비하세요.
저는 11월에 다녀왔고 4월 말에 다시 은의길 준비중입니다.

저녁이나 밤에 도착하신다면 그리고 장거리 버스여행도 괜찮으시다면 마드리드 공항에서 세비야로 가는 심야버스가 있습니다. 마드리드 시외버스정류장에도 세비야행 버스가 있고요.위에 분처럼 아토차역에서 고속열차를 타시면 빠르게 가실수 있습니다만.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침낭을 가벼운걸로 가져가신다면 가벼운 폴라폴리스 점버같은것도 같이 가져가세요.남부지방은 따듯할지 모르겠지만 북부로 올라가면 제법 쌀쌀합니다.

인천->마드리드로 가서 마드리드에서 저가항공이나 다른 교통편 이용해 세비야로 이동합니다.
기차편으로 있으니 SNCF 에서 확인해보시면 될 거 같고요

참고로 저는 요번 2월에 가는데 동계용 말고 가을용 정도로 가져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