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말은 12개월부터 숟가락 쥐어놓으니 17개월에는 안흘리고 혼자먹드라는데
전 똑같이 해봤으나 17개월인데도 국에 밥말아놓은거 열번떠서 3번정도는 지 입으로, 나머진
내몸으로 지몸으로 방바닥으로 벽으로 ㅠ.ㅠ

15개월 아들 아직 제가 주네요..숟가락 쥐어주면 밥그릇속을 완전 헤집고 다녀서..그냥 아기손에 숟가락 쥐어주고 제가 같이 잡고 주던지 아님 숟가락 한손에 쥐어주고 다른숟가락으로 그냥 제가 줍니다..

책에서는 흘리고 날리고 해도 8개월이후부터는 손에 숟가락 지어주라고 하더라구요.. 전 이제 겨우 만 6개월 아가맘이라.. 흘리고 날리고하면 저두 숟가락 지어주고싶지 않을거 같아요.. ㅋㅋ

저희 아기는 이제 12개월인데..소아과에서는 혼자먹을수 있게 숟가락을 주라는데..
밥을 뜨는게 아니라..막 던지고 밥그릇뒤집고 숟가락으로 휘젓고,,
먹진않고 놀기만 하던데요..ㅠ 그래서 그냥 제가 먹여요..
아무래도 한두달 더 있다가 다시 시도해야 할것 같네요..ㅎ

그게.. 엄마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틀려요.. 울 큰딸내미도 9개월정도부터 숟가락 손에 쥐어줬는데요.. 거의 떠먹기보단 흘리는게 많고.. 손으로 주물럭거리고.. 붓기도 하고... 온벽에 밥풀떼기 천지..ㅡㅡ;; 근데.. 그걸 참고 놔두면.. 돌때쯤되니.. 아직 흘리는건 많지만 그래도 혼자 먹을수 있구요.. 점점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볼수 있어요.. 하지만.. 집 어질러지는거 보기 싫어서 엄마가 직접떠먹여주는게 계속되면 계속될수록 혼자 숟가락질하는시기도

8개월이후부터 숟가락연습해야하는거군요~ 울아들 8개월인데 쥐어줄 엄두가 안나네요~

저희딸 5살인데도 아직 조금씩 흘리면서는 먹어요.. 옷에도 밥풀 좀씩 있구요. 둘짼 꼭 지가 하려고해서 18개월인데 숟가락 주면 반은 흘리고 반정도 겨우 먹나.. 그래도 숟가락 주네요.. 식사시간 지나면 완전 바닥은 밥풀로 전쟁이구요..